삼성전자와 LG전자가 나란히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에 성공했다. 프리미엄 가전 시장 경쟁이 심화되며, 성능뿐만 아니라 세련된 디자인도 중요한 경쟁 요인으로 부상하고 있는 모양새다. 21일 삼성전자는 ‘IDEA 2026’에서 임팩트상 1개와 동상 9개, 입상 35개 등 총 45개 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세계 3대 디자인 상으로 꼽히는 IDEA는 미국 산업디자이너협회가 1980년부터 주관해 온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디자인 혁신성과 사용자 경험, 사회 기여도를 심사한다. 특히 삼성의 가전 접근성 디자인이 임팩트상을 받는 등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각, 청각, 움직임, 인지 등 사용자마다 다른 특성을 고려해 누구나 세탁기와 냉장고 등 가전을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LG전자 역시…
영국 출신의 명배우 앤서니 홉킨스(89)가 자신이 작곡한 클래식 음악을 담은 앨범을 발매했다. 영국의 클래식 레이블 데카 클래식스는 21일 홉킨스의 앨범 ‘라이프 이즈 어 드림(Life Is a Dream·사진)’을 발매했다고 밝혔다. 이번 음반은 홉킨스가 처음 선보이는 클래식 앨범으로, 그가 60여 년에 걸쳐 쓴 관현악 작품 12곡이 담겼다. 세계적인 지휘자 구스타보 두다멜이 영국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를 지휘해 녹음했다. 홉킨스는 자신의 가족과 고향, 어린 시절의 기억 등에서 영감을 받아 곡을 지었다. 1963년 작곡한 ‘1947: 피아노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모음곡(1947: Suite for Solo Piano and Orchestra)’ 중 ‘브랙컨 로드(Bracken Road)’는 그가 1940년대…
배우 문근영 씨(39·사진)가 9년 만에 스크린에서 주연을 맡는다. 배급사 쇼박스는 문 씨가 출연한 영화 ‘예토’가 촬영을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예토’는 인플루언서 자매가 캠핑을 떠난 뒤 사이비 종교의 옛터에서 동생이 사라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문 씨는 언니 수아 역을 연기했다. 동생 민아 역은 김시아 배우, 의문의 인물 덕희 역은 고아성 배우가 맡았다. 문 씨가 영화 주연을 맡는 건 2017년 ‘유리정원’ 이후 처음이다. 이번 영화는 문 씨가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 시즌2(2024년)에서 손발을 맞췄던 연상호 감독이 윤영우 감독과 공동 연출했다. 연 감독은 “문 배우 등이 독특한 캐릭터들을 맡아 폭발적인 연기력을 보여줘서 감탄했다”고 했다.
◇김복순 씨 별세·윤종석 화가 모친상·박성수 씨 시모상=21일 충남 서천군 서해병원, 발인 23일 오전 9시 041-953-4440 ◇나난수 전 강원지방병무청장 별세·현호 YTN 광주전남취재본부 기자 수현 씨 지현 흥진고 교사 진우 광양여고 교사 부친상·윤승철 한울회계법인 파트너 회계사 배대일 ㈜제이드켐 전무 김정헌 전남장산초 교사 장인상·양희경 영광고 교사 시부상=21일 전남광주 그린장례문화원, 발인 23일 오전 8시 062-250-4455 ◇나은하 서울 중랑구의원 별세·김점곤 씨 부인상·종우 주영 씨 모친상=21일 서울의료원, 발인 23일 오전 7시 반 02-2276-7671 ◇민순자 씨 별세·유지환 백퍼센트 대표 모친상=2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2일 오전 9시 20분 02-3010-2000 ◇이영순…
◇김용권 씨 별세·사재옥 씨 남편상·수곤 숙자 윤미 은수 씨 부친상·박종규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파트장 박해일 씨 장인상=19일 경남 창원시 큰사랑요양병원, 발인 21일 오전 9시 055-231-5444◇손명동 씨 별세·병학 전 국민건강보험공단 영덕울진지사장 병철 병수 영희 영숙 연옥 씨 부친상·현수 한겨레신문 문화스포츠부 기자 조부상=18일 대구보훈병원, 발인 21일 오전 8시 053-625-4466◇이연우 씨 별세·최강원 NH투자증권 ECM본부 상무 장인상=20일 가족장, 발인 22일 오전 8시◇이재분 씨 별세·노희섭 보헤미안로보틱스 부대표 모친상=19일 충남 천안시 단국대병원, 발인 21일 오전 6시 20분 041-550-7474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아미디어센터 앞 청계광장에서 열린 ‘시티 라이브’에 출연한 가수 10CM(아래쪽 사진)와 선우정아의 모습이 국내 최대 디지털 사이니지인 ‘룩스(LUUX)’를 통해 생중계되고 있다. 이날 이들은 약 1시간 15분 동안 공연을 펼치며 광화문 일대 퇴근길 직장인들을 만났다. ‘시티 라이브’는 룩스를 활용해 펼쳐지는 일상 밀착형 라이브 공연으로, 동아미디어그룹이 선보이는 문화 콘텐츠다.
부산국제영화제(BIFF)에서 올해 1월 세상을 떠난 고 안성기 배우의 대표작들을 다시 보는 특별기획전이 마련된다.BIFF 사무국은 “10월 6일 개막하는 영화제에서 한국영상자료원과 공동으로 ‘아름다운 시절, 안성기’라는 제목의 특별 기획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상영작은 6편으로, 이장호 감독의 ‘바람 불어 좋은 날’(1980년)과 배창호 감독의 ‘고래 사냥’(1984년), 박광수 감독의 ‘칠수와 만수’(1988년), 이명세 감독의 ‘개그맨’(1989년), 정지영 감독의 ‘하얀전쟁’(1992년), 임권택 감독의 ‘축제’(1996년)다.선정작들은 모두 고인이 생전에 특별 기획 프로그램을 제안받았을 때 추천한 작품들이다. BIFF는 영화 상영과 함께 고인과 작업했던 감독들이 직접 참석하는…
서울 강남 타워팰리스에서 단지를 순찰하는 ‘네 발’의 로봇 경비원을 만날 수 있게 된다. 20일 LG CNS는 타워팰리스 관리업체 타워피엠씨와 함께 향후 2개월간 4족 보행 경비로봇(사진)을 시험한 뒤 4분기(10∼12월) 중 실제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로봇은 네 개의 다리 끝에 바퀴가 달린 형태로 높이 약 57cm, 무게는 약 35kg이다. 로봇은 보행로와 지하 주차장 등을 돌아다니며 수상한 인물이나 화재, 전기차 충전시설의 고열 등 이상 상황을 감지해 관리실에 알릴 예정이다.이처럼 아파트 관리 영역에도 사람을 보조하는 로봇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 지난달 국토교통부는 차량을 들어 올려 빈 공간까지 자동으로 옮기는 ‘주차 로봇’을 일반 주차장에도 도입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개정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뇌출혈을 이겨내고 교단으로 다시 돌아갈 만큼 교직을 사랑했던 50대 초등교사가 뇌사 장기 기증으로 5명에게 새 생명을 선물했다.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양성우 씨(52·사진)가 이달 6일 제주한라병원에서 심장, 폐, 간, 양쪽 신장과 피부를 기증했다고 20일 밝혔다. 양 씨는 2024년 뇌출혈로 쓰러진 뒤 상태가 호전됐지만 올 4월 말 뇌경색 초기 진단을 받았다. 재활을 이어 가던 중 지난달 31일 다시 쓰러졌고 끝내 일어나지 못했다. 가족들은 평소 남에게 좋은 영향을 주고 싶어 했던 고인의 뜻을 기려 장기 기증을 결심했다. 제주에서 2남 2녀 중 막내로 태어난 양 씨는 2000년 서귀포시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직을 시작했다. 그는 가정 형편이 어렵거나 소외된 학생들을 세심히 챙기는 교사였다.
“나이 드신 분들이 제 공연을 보고, ‘지금이 삶을 정리해야 하는 게 아니라 더 아름다워질 수 있는 시기’라고 느꼈단 이야기를 많이 들었어요. 이런 인생 철학을 전달할 수 있어서 뿌듯합니다.”소프라노 조수미 씨(64)가 세계 무대 데뷔 40주년을 맞아 다양한 공연과 전시를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조 씨는 20일 서울 강남구의 한 호텔에서 “나이가 들고 경험이 쌓이면서 몸에서 올라오는 기쁨과 행복이 더 많아졌다”고 했다.지난달 2일부터 강남구 아트큐브 2R2에서는 특별기획전 ‘컨티뉴엄: 사계의 노래’가 열리고 있다. 올 5월 어머니의 고향인 경남 창원을 시작으로 전국을 순회 중인 40주년 투어 ‘컨티뉴엄(CONTINUUM)’은 다음 달 4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도 이어진다. 조 씨는 “단순히…
“2000석 규모 공연장은 성수동의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일 핵심 시설입니다.” 유보화 서울 성동구청장은 6일 구청 집무실에서 진행한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성동구를 뛰어 넘어 서울의 ‘핫플레이스’가 된 성수동과 서울숲의 발전 전략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유 구청장은 “서울숲이 있는 성수동 일대는 SM엔터테인먼트, 큐브엔터테인먼트 등 대형 기획사와 무신사, 젠틀몬스터 등 패션·문화 콘텐츠 기업이 모여 있어 문화예술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서울숲 인근에 중대형 공연장이 조성된다면 문화·관광 수요를 흡수하는 것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성수동 방문객의 약 50%가 20∼30대 청년층으로 구성됐고, K문화 확산으로 외국인 관광객의 방문과 소비도 계속 늘고 있다”고…
뇌출혈을 이겨내고 교단으로 다시 돌아갈 만큼 교직을 사랑했던 50대 초등교사가 뇌사 장기기증으로 5명에게 새 생명을 선물했다.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양성우 씨(52)가 이달 6일 제주한라병원에서 심장, 폐, 간, 양쪽 신장과 피부를 기증했다고 20일 밝혔다. 양 씨는 2024년 뇌출혈로 쓰러진 뒤 상태가 호전됐지만 올 4월 말 뇌경색 초기 진단을 받았다. 재활을 이어가던 중 지난달 31일 다시 쓰러졌고 끝내 일어나지 못했다. 가족들은 평소 남에게 좋은 영향을 주고 싶어 했던 고인의 뜻을 기려 장기 기증을 결심했다. 제주에서 2남 2녀 중 막내로 태어난 양 씨는 2000년 서귀포시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직을 시작했다. 그는 가정 형편이 어렵거나 소외된 학생들을 세심히 챙기는 교사였다. 양 씨의 발인에는 제자와…
부산국제영화제(BIFF)에서 올해 1월 세상을 떠난 고 안성기 배우의 대표작들을 다시 보는 특별기획전이 마련된다.BIFF 사무국은 “10월 6일 개막하는 영화제에서 한국영상자료원과 공동으로 ‘아름다운 시절, 안성기’라는 제목의 특별 기획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상영작은 6편으로, 이장호 감독의 ‘바람 불어 좋은 날’(1980년)과 배창호 감독의 ‘고래 사냥’(1984년), 박광수 감독의 ‘칠수와 만수’(1988년), 이명세 감독의 ‘개그맨’(1989년), 정지영 감독의 ‘하얀전쟁’(1992년), 임권택 감독의 ‘축제’(1996년)다.선정작들은 모두 고인이 생전에 특별 기획 프로그램을 제안받았을 때 추천한 작품들이다. BIFF는 영화 상영과 함께 고인과 작업했던 감독들이 직접 참석하는…
한국체육대학교 운동건강관리학과 오재근 교수팀이 치매 노인을 대상으로 24주간 운동 프로그램을 적용한 결과, 걷기와 인지과제를 동시에 수행하는 운동이 인지기능과 보행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연구는 지역사회 치매 관련 기관 11곳에서 치매 진단을 받은 65세 이상 노인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두 그룹으로 나뉘어 24주 동안 주 3회 운동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두 그룹 모두 노인의 근력과 균형, 이동능력 향상을 위한 오타고 운동 프로그램(Otago Exercise Program)을 실시했다. 한 그룹은 일반적인 걷기 운동을 했고, 다른 그룹은 걷는 동안 동물 이름 말하기, 숫자 거꾸로 세기 등의 인지과제를 함께 수행하는 ‘이중과제 보행운동’을 실시했다. 몸과…
중앙대 총동문회(회장 김부섭)는 19일 오후 서울 동작구 중앙대 305관에서 역대 동문회장과 학생 대표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총동문회는 이 자리에서 미래 비전인 ‘비전 2030 플러스’ 계획을 발표하고, 이를 뒷받침할 중앙대 발전재단 설립 계획을 공개했다.총동문회 관계자는 “발전재단은 기존 장학재단과 별도로 설립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리서치 노익상 대표이사가 지난 19일 한국갈등학회로부터 학회 성장과 갈등 연구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한국리서치는 학회 출범 이후 10여 년간 매년 후원을 이어오며 학문적 기반을 지원해 왔으며, 노 대표는 학회 고문으로 활동하며 힘을 보태왔다. 이날 하동현 회장을 비롯한 학회 회장단은 한국리서치를 방문해 감사패를 전달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노 대표는 “축적된 조사 역량을 바탕으로 우리 사회의 갈등을 진단하고 해결에 기여하는 연구를 계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거제 야호’라는 유행어로 유명한 걸그룹 리센느가 경남 거제 등 남부지방 집중호우 피해 이웃을 돕기 위해 5000만 원을 기부했다. 리센느의 팬클럽 ‘리마인’도 이틀 만에 5700여 만 원을 모금했다. 거제는 리센느의 리더인 원이(본명 정원이)의 고향이다. 19일 거제시는 리센느 소속사 더뮤즈엔터테인먼트가 집중호우 피해 복구와 이재민의 일상 회복을 위해 리마인의 이름으로 기부했다고 밝혔다. 리센느를 광고 모델로 기용한 기업 한 곳도 이날 1000만 원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리마인이 전날 경남 거제와 통영 등 집중호우 피해 이웃을 돕기 위한 전용 모금 페이지를 개설해 이날 오후 4시까지 5784만9876원을 모았다고 밝혔다. 리센느는 원이와 일본인 멤버 미나미가 ‘거제…
한국의 세계야구선수권 우승을 이끈 어우홍 전 야구 대표팀 감독(사진)이 19일 별세했다. 향년 95세. 어 전 감독은 1982년 서울에서 열린 세계야구선수권에서 한국 사령탑을 맡아 아시아 국가 최초 우승을 이뤄냈다. 당시 최종전에서 한국은 일본에 1-2로 끌려가던 8회 김재박이 ‘개구리 번트’로 동점을 만든 뒤 한대화가 3점 홈런을 터뜨려 5-2로 역전승을 거뒀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KBO장으로 장례를 치르기로 했다. 빈소는 경기 성남시 분당제생병원, 발인은 21일 오전 5시 반 031-708-4444
정몽준 아산사회복지재단 이사장(사진)이 전태일이소선장학재단에 장학기금 5억 원을 기부했다. 19일 전태일이소선장학재단은 정 이사장으로부터 장학기금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장학재단 측 정순옥 이사가 올 2월 아산재단의 장학증서 수여식에 초청받아 축사한 것이 계기가 됐다. 정 이사장은 축사를 듣고 ‘우리 사회의 가장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는 아산재단의 설립 취지가 장학재단의 철학과 맞닿아 있다고 판단해 장학금을 맡기기로 했다.
고려대 의대는 18일 서울 성북구 의대 본관에서 ‘이종욱 펠로십 학위과정’을 마친 제1기 연수생 15명에게 석사 학위를 수여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이 주관하는 이 프로그램은 한국인 최초로 유엔 산하 국제기구 수장을 지낸 이종욱 전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마련된 보건의료 인력 연수 사업이다. 2024년부터 이 프로그램을 운영한 고려대 의대는 베트남, 라오스 등 개발도상국 보건의료 인력을 초청해 전문교육과 연구 기회를 제공했다. 편성범 고려대 의대 학장은 “고려대에서 쌓은 지식을 바탕으로 각국의 보건의료 리더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