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를 바꾼다고 인생이 하루아침에 달라지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아침 거울 앞에서 마음에 드는 자신의 모습을 마주했을 때 하루의 표정이 달라지는 경험은 누구에게나 있다. 묭실살롱 김은 원장이 펴낸 『헤어는 자존감이다』는 바로 그 작은 변화에서 출발한다. 헤어를 단순한 외모 꾸미기가 아니라 자신을 돌보고 존중하는 생활의 한 부분으로 바라보며,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만드는 50가지 기준을 한 권에 담았다. 책의 제목인 『헤어는 자존감이다』에는 저자가 오랜 현장에서 만난 고객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미용실을 찾는 사람들은 단순히 머리카락 몇 센티미터를 자르기 위해 의자에 앉는 것만은 아니다. 새로운 출발을 앞둔 사람, 자신감을 되찾고 싶은 사람, 달라진 얼굴과 나이에 어울리는 스타일을 찾는 사람까지 저마다…
한 사람의 팔순을 축하하는 방법은 다양하다. 꽃을 준비할 수도 있고, 가족이 모여 식사를 할 수도 있다. 김영훈 저자는 조금 다른 선물을 준비했다. 어린 시절부터 자신을 위해 밥상을 차려 준 할머니 하춘자 여사의 음식과 그 안에 담긴 사랑을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도서 《할머니의 음식은 짝퉁이다》다. 책에는 거창한 요리보다 평범한 집밥이 등장한다. 토스트와 볶음밥, 된장찌개와 김치전, 수제비와 떡볶이처럼 익숙한 음식들이다. 그러나 저자에게는 어느 유명한 음식보다 특별하다. TV에서 본 레시피를 따라 만들면서도 손자의 입맛을 먼저 생각했던 할머니의 마음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김영훈 저자에게 책을 쓰게 된 이유와 할머니에게 전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들어봤다. Q. 이 책을 쓰게 된 가장 큰 계기는 무엇입니까?…
일본 여행의 풍경이 달라지고 있다. 도쿄와 오사카의 유명 관광지를 빠르게 둘러보는 일정에서 벗어나 작은 도시의 골목과 시장, 온천과 바다를 천천히 걷는 여행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김진희 저자의 《느리게 걷는 일본 소도시 여행》은 바로 그런 여행자들을 위한 감성 여행 안내서다. 이 책은 일본의 소도시 40곳을 따라가며 ‘많이 보는 여행’보다 ‘오래 바라보는 여행’의 가치를 전한다. 유명 관광지를 몇 곳 방문했는가보다 그 도시에서 무엇을 보고, 어떤 장면을 마음에 담았는가를 중요하게 바라본다. 책장을 펼치면 가나자와의 오래된 찻집 골목부터 다카야마의 아침 시장, 구라시키의 운하, 오노미치의 언덕길, 마쓰에의 호수와 성곽, 쇼도시마의 바람, 나오시마의 섬 풍경, 하코다테의 항구, 유후인의 호수, 기노사키의…
문경시가 관광 행정 및 마케팅 전문가인 박강섭 서울관광재단 이사장을 민선9기 1호 홍보대사로 위촉하며 시정 홍보의 스펙트럼을 대폭 넓혔다. 위촉식은 21일(금) 오후 2시 개최됐으며, 민선9기 첫 홍보대사로서 앞으로 2년의 임기 동안 문경시의 대표 축제와 관광 인프라를 다각도로 알리는 핵심 역할을 맡게 된다. 박강섭 신임 홍보대사는 청와대 관광진흥비서관, 한국관광기자협회 회장 등을 거쳐 제1회 ‘한국관광의 별’을 수상한 바 있는 대표적인 관광통이다. 현재 서울관광재단 이사장으로서 대한민국 관광 산업의 현장을 이끌고 있다. 박강섭 홍보대사는 “민선9기 1호 홍보대사로 믿고 맡겨주신 만큼 책임감을 갖고, 문경의 관광 자원과 지역 축제, 주요 시정 사업들이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홍보활동에 최선을…
창원특례시(시장 강기윤)는 21일(금) 17시 시청 시민홀(을지연습장)에서 ‘2026년 을지연습 강평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전 실·국·소장을 비롯한 을지연습 근무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민·관·군·경·소방 등 유관기관이 함께 훈련 성과를 되짚고 향후 보완과제를 도출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고회에서는 ▲제5870부대 1대대 훈련 결과 보고 ▲창원시 안전총괄담당관 종합 결과 보고 ▲최종 강평 등이 차례로 이어졌다. 특히 올해 을지연습은 드론 테러 등 최근 안보 위협 양상을 반영한 다중이용시설 통합 대응, 전시 전환 절차 숙달, 중요시설 방호 및 복구 체계 정비 등 현장감 있는 실전 중심 시나리오를 통해 위기 대응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기윤…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경산지역건축사회의 전문성을 활용해 시민의 건축행정 접근성을 높이고 시민 부담을 줄이기 위한 '경산 지역건축사회 재능기부'를 오는 25일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건축 민원 무료상담실 운영과 소규모 건축 무료 설계·행정 지원이다. 지역건축사회 소속 건축사들이 재능기부로 참여할 예정이다. 건축 민원 무료상담실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경산시청 민원실에서 운영되며, 건축 인허가, 신축·증축·개축·대수선·용도변경 등 건축행위, 건축물 유지관리·안전 등 건축 관련 민원 전반에 대해 전문적인 상담을 제공한다. 또한 경산시가 추진하는 공공사업과 연계된 대상자 중 경제·사회적 여건으로 건축설계 및 행정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시민에게 소규모 건축 무료 설계와 행정 지원도…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국가 비상사태 시 위기관리 능력을 향상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된 ‘2026년 을지연습’을 21일 강평보고회를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완벽한 지역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했다고 밝혔다. 연습 첫날 경산시는 비상소집 훈련과 최초상황보고회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비상 대비 체제에 돌입했다. 이어 전시 가상 상황을 기반으로 발생할 수 있는 복합 위기 상황에 대비해 전시 주요현안과제 토의를 실시하고, 관계 부서 및 유관기관 간 체계적인 전시 전환 절차와 기관별 대응 역량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국가 핵심 기반 시설의 안보 위협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한국가스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에서 ‘드론 공격 대응 실제 훈련’을 펼쳤다. 적 드론 침투로 인한 테러 및 화재 발생을 가정한…
경산시 탄소중립지원센터(센터장 서정인)는 지난 18일 영남대학교 건설관 세미나실에서 ‘환경교육 시안 발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센터 운영진 4인과 위촉 강사 4인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는 ▲향후 센터 환경교육 운영 방향 소개 ▲센터 제작 교안 시안 및 학생 참여 활동 가이드라인 안내 ▲강사 수정안 시연 ▲교안 개선을 위한 종합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센터의 향후 환경교육 운영 방향과 센터에서 제작한 교안 시안 및 학생 참여 활동 가이드라인을 공유했다. 이후 위촉 강사들이 각자 수정·보완한 교안을 바탕으로 강의 시연을 진행했으며, 종합 토의를 통해 수정·보완한 내용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교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강사별 강의 역량과 특성을 고려해…
새마을문고 고령군지부(회장 최영준)는 8월 21일(금), 8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남도 해남군 일원에서 ‘길 위의 인문학 기행’을 실시했다. 이번 기행은 책 속에서만 접했던 선조들의 삶과 문학적 체취를 직접 느끼고, 회원 간의 소통과 문학적 소양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조선 후기 문신이자 최고의 시가인이었던 고산 윤선도(孤山 尹善道)의 발자취가 깊게 서린 해남의 명소들을 집중 탐방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조선 시대 양반 가옥의 멋을 간직한 고산 윤선도 유적지(고산오우가정원)을 방문해 고산의 친필 유물과 문학 작품들을 둘러보았고, 해남의 자연 풍광 속에서 고산의 시조에 담긴 자연애와 깊은 철학적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최영준 새마을문고 고령군지부 회장은 “이번 인문학…
통영시(시장 강석주)는 21일 무전동 소재 종합 엔지니어링 전문 기업 ㈜해진엔지니어링(CEO 이준호)이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인재육성기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해진엔지니어링은 통영을 기반으로 도시계획과 토목·인프라 분야의 계획·설계·인허가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종합 엔지니어링 대표 전문 기업으로, 다양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축적된 기술력을 통해 관내 여건에 맞는 기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기탁은 단순한 일회성 후원을 넘어, 통영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을 보태고자 추진됐다. 이날 기탁식에서 이준호 CEO는 “최근 유례없는 호우로 피해를 입은 관내 지역의 주민들과 아이들에게 작은 위로와 힘이 되었으면 한다”며…
대표기도를 처음 맡은 성도부터 매주 기도문을 준비해야 하는 교회 직분자까지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도서 《처음 드리는 대표기도》가 출간됐다. 김정호 저자의 《처음 드리는 대표기도》는 주일예배 대표기도문 100편을 중심으로 구성한 실용적인 기도 안내서다. 예배를 앞두고 어떤 내용을 기도해야 할지 고민하는 이들이 실제 교회 현장에서 바로 참고할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의 기도문을 담았다. 대표기도는 한 사람의 개인적인 기도가 아니라 함께 예배하는 공동체의 마음을 하나님께 올려 드리는 시간이다. 따라서 기도자는 자신의 필요뿐 아니라 교회와 성도들의 삶, 가정과 다음 세대, 어려움을 겪는 이웃, 나라와 민족, 선교와 전도 등 공동체가 함께 품어야 할 여러 기도 제목을 살펴야 한다. 그러나 매번 새로운 기도문을…
금융당국이 집중호우로 수해를 당한 경남 거제 등 남부지방의 가계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긴급생활·경영안정자금과 기존 대출 만기연장, 상환유예, 연체채무에 대한 채무조정 등을 지원한다. 금융위원회는 경남 거제 등 남부지방의 집중호우 피해 가계·중소기업이 신속하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게 금감원, 금융유관기관 및 업권별 협회 등을 중심으로 긴급금융대응반을 구성해 다양한 금융지원방안을 마련했다고 20일 밝혔다. 수해 가계에는 긴급생활안정자금 지원, 기존 대출 만기연장, 상환유예, 보험료 납입유예 및 보험금 신속지급, 카드결제 대금 청구유예, 연체채무에 대한 특별 채무조정 등을 지원한다. 소상공인·중소기업에도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 기존 대출 만기연장, 상환유예, 연체채무에 대한 채무조정 등을 지원한다. ◆ 수해…
정부는 내년부터 지방 노후 공공청사 200곳을 개발하고 뉴욕·하노이 등 해외 주요 거점 14곳에 공공청사 복합개발 사업을 추진한다. 또 유휴부지를 활용해 청년·신혼부부 공공주택 2만 8000호를 내년부터 신속하게 착공하고 구로, 세종 등에 청년기숙사 2000호와 부산 등에 시니어 레지던스를 공급한다. 재정경제부는 20일 구윤철 부총리 겸 재경부 장관이 주재해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9차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내년 국유재산종합계획(안) 등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내년 국유재산종합계획의 정책목표를 '국유재산의 가치·활용 극대화를 통한 국부 창출 및 국민 환원'으로 정하고▲국유재산의 전략적 자산화 ▲모두의 성장 뒷받침 ▲미래성장기반 확충 및 지속가능성 제고 ▲통합적 관리 기반 구축을 정책방향으로…
정부가 폐이차전지 등 미래폐자원 재활용 촉진을 위해 원료물질 인정범위를 확대하고 운송·보관 안전기준을 개선한다. 또 거점수거센터의 취급 대상을 종전 전기차 폐이차전지, 태양광 폐패널 중심에서 친환경자동차 핵심부품과 재생에너지 설비 전반으로 확대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과 '전기·전자제품 및 자동차의 자원순환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오는 21일부터 10월 1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시행규칙 개정안은 폐이차전지의 재활용과 운송·보관 기준 개선으로 국내 자원순환을 촉진하고 향후 발생량 증가가 예상되는 미래폐자원을 순환이용할 수 있게 거점수거센터의 기능을 확대하는 등의 내용을 담았다. ▲ '전기·전자제품 및 자동차의 자원순환에 관한 법률…
정부가 불법촬영·성착취물 유통 불법사이트 개설을 도박장 개설죄처럼 독립 범죄화해 방조범이 아닌 정범으로 강력히 처벌하는 법 개정을 검토하기로 했다. 또한, 특별수사팀도 꾸려 불법사이트에 직접 접속해 원본 데이터를 삭제하는 '합법적 해킹'을 도입하는 한편, 불법촬영물 등 유통 사이트에 광고 게재를 금지하고 불법사이트 운영에 이용된 계좌를 거래정지해 돈줄을 차단한다. 성평등가족부는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경찰청과 함께 범정부 디지털 성범죄 대응 협의체에서 확정한 '불법촬영물 등 유통사이트 심층분석을 통한 불법사이트 통합 대응 방안'을 20일 발표했다. 정부는 불법촬영물 등 디지털성범죄 재발을 막기 위해 피해자 지원 과정에서 확보한 3만 4628개 불법사이트의 피해 규모, 운영 형태, 수익 구조 등을 심층 분석하고…
임차인이 전세 보증금 사기 당할 위험도 없고 매월 주거비지출도크게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임대인은 고정적으로 월세 개념의 고정수익을 올릴 수 있는 새주거지원 사업이 도입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8월 13일 발표된 주택 신속 공급 방안의 후속조치 일환으로, 임차인 주거부담을 낮추기 위해 전월세 안정화기구(이하 안정화기구)를 활용한 새로운 개념의 주거지원 사업인 '전월세 안심신탁'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전월세 안심신탁은 시중의 월세 물건을 안정화기구가 전세로 전환해 임차인에게 공급하는 사업으로, 안정화기구-임대인-임차인이 3자 간 전월세 계약을 체결한 뒤 임차인이 전세금을 기구에 예치하면 기구가 전세금을 투자 운용해 임대인에게 전세금 운용수익을 월세 개념으로제공한다. 이를 이용하면, 임차인은 월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