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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KB 임시 홈구장 확정! 평택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새 시즌 치른다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이하 ‘KB배구단’)의 새로운 임시 홈구장이 결정됐다. KB 배구단은 25일 "2026-2027시즌 홈 경기를 ‘평택 이충문화체육센터’ 에서 치른다"고 밝혔다. 지난 2024년 11월 의정부체육관의 정밀안전진단 결과, 지붕 구조물의 안전 문제가 확인되면서 사용이 전면 중단됐다. 이에 KB배구단은 지난 두 시즌 동안 경민대학교 기념관을 임시 홈 경기장으로 사용하며 연고지인 의정부에서 경기를 치러왔다. 하지만 의정부체육관에서의 생활은 이어지기 힘들었다. 구단은 "2025년 프로스포츠협회 안전 점검에서 경민대학교 기념관마저 프로스포츠 경기 개최를 위한 경기장 시설 개선 권고를 받으며 추가적인 사용이 어려워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동시에 의정부체육관의 보수…

"하이볼 공격은 내가 최고다" 자신감 '뿜뿜' 불가리아 OH 니콜로프

[마이데일리 = 류한준 기자] 유망주를 넘어 세계 최고의 아웃사이드 히터 자리에 당찬 도전장을 냈다. 불가리아남자배구대표팀 세대교체 주역으로 꼽히는 알렉산다르 니콜로프가 최근 출연한 팟캐스트에서 "내가 전 세계 배구 선수들 중 하이볼을 가장 잘 처리한다"고 밝혔다. 니콜로프는 2003년생 신장 207㎝의 아웃사이드히터다. 이탈리아 슈퍼레가 시비타노바에서 뛰며 소속팀에선 이미 주전 자리를 꿰찼다. 시비타노바 입단 전 미국 롱비치주립대학교에서도 뛰며 배구 유학도 다녀왔다. 18세 나이로 불가리아 시니어대표팀에 선발돼 일찌감치 재능을 인정받았다. 그는 '스포츠 캐스트 발리볼'에 나와 "겸손을 가장해 말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며 "하이볼 상황에서 처리는 내가 세계 최고라고 말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KOVO, 2026 심판 아카데미 성황리에 마쳤다…"2026-2027시즌에도 공정한 경기 운영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마이데일리 = 이정원 기자] 한국배구연맹(KOVO)이 심판 역량 강화 및 양성을 위해 개최한 2026 KOVO 심판 아카데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8월 11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 이론 교육에서는 ‘인/아웃’ 규정과 ‘캐치볼’ 등 판정 기준에 대한 심도 있는 교육과 토론이 진행됐다. 이와 함께 경기 중 구단과의 커뮤니케이션 스킬 교육, 스포츠 윤리 교육 등 심판 역량 및 기본 소양 강화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실시됐다. 또한 18일부터 22일까지 수원 영생고 체육관에서는 고교팀 배구부를 초청해 실전 경기를 통한 연습과 체력테스트 등의 실기 교육을 진행했다. 2026-2027시즌 새롭게 선임된 정유연 심판위원장은 “차기 시즌 바뀌는 운영 요강과 판정의 일관성 등에 중점을 두고 교육했다. 교육 기간…

'기다린다' 우리카드 24살 세터에게 기회가 올까, 독기 품고 빡센 훈련 버틴다…"어떻게든 36경기 다 뛰겠다, 서브 자신 있다"

[마이데일리 = 이정원 기자] "빡세기는 한데 죽을 것처럼 힘든 정도는 아니에요." 우리카드 세터 이유빈은 기회를 기다리고 있다. 이유빈은 동해광희고-홍익대 출신으로 2024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 2순위로 우리카드 유니폼을 입었다. 데뷔 시즌인 2024-2025시즌에는 1경기 출전에 그쳤으나, 2025-2026시즌에는 14경기로 출전 경기 수를 늘렸다. 대부분이 원포인트 서버 출전이었으나, 그에게는 소중한 기회였다. 최근 기자와 만난 이유빈은 "데뷔 시즌에는 한 경기밖에 못 뛰었다. 두 번째 시즌을 준비하면서 더 많이 뛰고 팀에 보탬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나 역시 그렇게 많이 뛴 줄은 몰랐다. 감독님과 코치님께 정말 감사하다. 스스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다가오는 시즌에는 더…

박승수 전 대한배구협회장, 23일 별세... 향년 86세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박승수 전 대한배구협회장이 숙환으로 23일 별세했다. 향년 86세. 고인은 현역 시절 때 공격수로 활약한 뒤 1970년 태광산업 감독을 시작으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1976년 이란 남녀국가대표팀 감독, 1983년 호남정유(현 GS칼텍스) 감독, 1988년 한일합섬 감독을 지냈으며 1989년에는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을 지휘하기도 했다. 이후 행정가로 변신한 고인은 2000년 한국9인제배구연맹회장에 취임해 9인제 배구 보급에 힘썼다. 2015년에는 37대 대한배구협회장에 올라 배구 발전을 이끌었다. 고인의 빈소는 경기 수원시 연화장 장례식장 206호에 차려졌으며, 발인은 25일 오전 9시다.

나현수·육서영 27점 합작했지만 화력대결서 밀린 한국女배구, 일본에 0-3 패

[마이데일리 = 류한준 기자] 화력 대결에서 밀렸다. 차상현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한국여자배구대표팀이 아시아배구연맹(AVC) 주최 2026 아시여자배구선수권대회 C조 조별리그 일본과 맞대결에서 고개를 숙였다. 한국은 23일 중국 텐진에 있는 올림픽 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일본과 조별리그 2차전에서 세트 스코어 0-3(31-33 15-25 20-25)으로 졌다. 한국은 나현수(현대건설)가 15점, 육서영(IBK기업은행)이 12점을 올렸고 이다현(NEC)도 블로킹 2개를 포함해 11점으로 분전했으나 일본을 넘지 못했다. 강소휘(한국도로공사)가 5점에 그친 게 '차상현호' 입장에선 아쉬운 부분이 됐다. 일본은 주포 와다 유키코와 사토 요시노가 각각 19, 18점으로 제몫을 했다. 미들블로카 시마무라 하로유도…

"아직도 키 크고 있습니다" 리틀 김연경에 리틀 양효진도 있다…U17 대표팀 높이 책임진 최민주 [MD인천]

[마이데일리 = 인천 류한준 기자] 아쉬운 부분도 있었지만 성과도 있었다. 이승여(청주 금천중)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17세 이하 여자대표팀은 첫 출전한 국제배구연맹(FIVB) 주최 2026 U17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최종 6위라는 성적표를 손에 넣었다. 8강에서 만난 튀르키예(터키)전과 이탈리아와 5~6위 결정전 결과(두 경기 모두 1-3 패)가 아쉬운 장면으로 남았지만 긍정적인 부분도 있다. '이승여호'에서 주장을 맡으며 주 공격수로 활약한 손서연과 세터로 경기 운영 전반을 책임진 이서인(이상 선명여고)은 아시아를 넘어 세계무대에서도 또래 선수들과 견줘 밀리지 않는 기량을 보였다. 팬들도 그렇고 배구계 안팎에선 이승여호에서 뛴 선수들에 대한 기대가 크다. 한국 여자배구 '미래'라는 평가도 이어졌다. 그리고…

한국의 브리자드를 꿈꾼다...“한국 배구를 이끌어가는 선수가 될래요”, 정지석·황택의·허수봉이 유망주들에게 전한 ‘통 큰 선물’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전국에서 내로라하는 초등학교 6학년 배구 선수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프로배구 선수 정지석(대한항공), 황택의(KB손해보험), 허수봉(현대캐피탈) 덕분이다. 세 선수가 배구 유망주들에게 뜻깊은 선물을 선사했다. 한국초등배구연맹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U12 배구 국가대표 상비군 미래 육성캠프를 진행하고자 했지만 예산 문제로 녹록지 않았다. 이때 정지석, 황택의, 허수봉이 나섰다. 선뜻 2,500만 원을 모아 지원을 했다. 그렇게 남자 12명, 여자 12명의 유망주들이 함께 했다. 연맹은 올해 전국대회 4강 진출팀 중 각 1명씩 선수를 선발했다. 8~9명이 추려진 뒤에는 대회 8강 진출팀 안에서 선수를 추가로 뽑았다. 안산시체육회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19일부터 22일까지…

OK저축은행, 부산 배구 꿈나무들과 소중한 추억 쌓다…전광인 "뜻깊은 시간, 부산 팬들의 응원에 늘 감사하다"

[마이데일리 = 이정원 기자] OK저축은행이 연고지 부산과의 접점을 넓히며 성공적인 연고 정착을 위한 행보를 이어갔다. OK저축은행은 지난 21일과 22일 양일간 부산 지역 배구 꿈나무들을 대상으로 배구용품 기부 및 재능기부 활동을 진행했다. 21일 부산 금명초등학교와 수정초등학교를 찾아 배구공을 비롯해 학생들이 배구를 즐기는 데 필요한 배구용품을 전달했다. 금명초와 수정초는 올해 열린 소년체육대회에서 각각 남자12세이하부와 여자12세이하부 우승을 차지했다. 물품 전달과 함께 선수들이 직접 학생들과 코트에서 호흡하는 재능기부 활동도 진행했다. 선수들은 배구 꿈나무들의 눈높이에 맞춰 기본기를 지도하고 함께 배구를 즐기며 프로선수와 학생들이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권영중 부산시배구협회장도…

강소휘·나현수 34점 합작 '차상현호' 베트남 꺾고 亞선수권 산뜻한 출발

[마이데일리 = 류한준 기자] 고비를 잘 넘겼다. 차상현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한국여자배구대표팀이 아시아배구연맹(AVC) 주최 2026 아시아여자배구선수권대회 조별리그 C조 조별리그 첫 상대인 베트남을 꺾었다. 한국은 22일 중국 톈진에 있는 올림픽 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베트남과 맞대결에서 세트 스코어 3-1(25-20 22-25 25-21 25-17)로 이겼다. 좌우 '쌍포'가 제몫을 했다. 강소휘(한국도로공사)는 두팀 합쳐 가장 많은 20점을 올리며 한국 공격을 이끌었다. 나현수(현대건설)도 14점으로 뒤를 잘 받쳤다. 미들블로커인 이다현(NEC)과 박은진(정관장)도 블로킹 5블로킹과 19점을 합작하며 임무를 다했다. 육서영(IBK기업은행)과 이예림(현대건설)도 각각 9, 8점을 올리며 공격에 힘을…

'안산→수원→대전→장충' 34살 살림꾼 훈훈한 선배였구나, 이래서 박철우가 격하게 아낀다…"언제든 힘든 일 있으면 와라"

[마이데일리 = 이정원 기자] "후배들이 힘들 때 찾아왔으면 좋겠어요." 박철우 우리카드 감독은 지난 시즌 아웃사이드 히터 이시몬 이야기가 나오자 함박웃음을 지으며 "매번 침이 마르게 칭찬하고 싶다. 득점을 떠나서 알토란 역할을 해주고 있다. 조금 과하지 않다면 우리 팀의 빛과 소금이다. 선수단을 하나로 응집시켜주는 선수다. 믿고 넣는다"라고 이야기한 바 있다. 이는 박철우 감독뿐만 아니라 이시몬을 지도했던 감독, 코치 모두 입을 모아 말하곤 했다. 이시몬은 남성고-홍익대 출신으로 2015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 1순위로 OK저축은행에 입단했고 한국전력과 삼성화재를 거쳐 지난 시즌을 앞두고 송명근의 FA 보상선수로 우리카드에 합류했다. 지난 시즌에는 30경기에 나와 69점 공격 성공률 48.39% 리시브…

‘동궁’의 타살감흥, ‘한국 배구 사상 최장신’ 216cm 미들블로커 출신 조진석이었다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동궁’에 등장하는 거구의 ‘타살감흥’이 강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216cm 배구 선수 출신 조진석이 '타살감흥'이라는 역을 맡고 배우로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2002년생 조진석은 순천대석초-순천팔마중-벌교상업고를 거쳐 경희대에 진학했다. 216cm의 장신 미들블로커로 주목을 받았다. 여전히 한국 배구 역대 최장신 선수로 남아있다. 그러던 2024년 조진석은 경희대 3학년 재학 시절 프로행에 도전했다. 2024-2025 V-리그 신인 드래프트에 나서며 V-리그 문을 두드렸지만, 프로팀의 지명을 받지는 못했다. 2025년 대학교 졸업 이후 조진석은 제2의 인생을 열었다. ‘동궁’ 속 박수무당의 몸주신인 ‘타살감흥’ 역을 맡고 배우 남주혁, 노윤서…

손서연 세계선수권 득점 부문 공동 2위 도운 주역 이서인 "제가 세리머니 장인이죠" [MD인천]

[마이데일리 = 인천 류한준 기자] 통통 튀는 세리머니. 이승여(청주 금천중)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17세 이하 여자배구대표팀은 칠레에서 열린 국제배구연맹(FIVB) 주최 2026 U17 세계선수권대회 기간 동안 많은 주목을 받았다. 조별리그 전승에 이어 16강, 8강 진출까지 최종 6위라는 좋은 성적 뿐 만 아니라 '리틀 김연경'으로 불리는 손서연(선명여고) 활약이 관심을이끌어낸 요인이 됐다. 그리고 서브 에이스, 블로킹 성공, 공격 성공시에 대표팀 선수들이 보여준 세리머니도 화제가 됐다. 손서연은 지난 19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현장 취재진과 가진 인터뷰를 통해 "세리머니 아이디어는 전적으로 세터 이서인(선명여고)가 냈다"고 말했다. 이서인도 인터뷰에서 "(손) 서연이 말이 맞다"며 "세리머니의…

'우승 가자' OK저축은행 워크숍 개최... 2박 3일 일정으로 팀워크·공감대 강화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OK저축은행 읏맨 프로배구단이 다음 시즌 더 높은 곳을 향한 첫걸음을 선수단 소통과 공감대 형성을 위한 워크숍으로 내디뎠다. OK저축은행 배구단은(이하 OK 읏맨 배구단)은 21일 "20일부터 22일까지 경북 울진과 부산에서 2박 3일 일정으로 선수단 워크숍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구단은 "이번 워크숍은 지난 시즌을 되돌아보고 다음 시즌 우승이라는 목표를 향해 선수단과 코칭스태프가 하나의 방향을 바라볼 수 있도록 공감대와 팀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21일부터는 연고지 부산으로 이동해 초등학교 재능기부를 비롯한 비시즌 지역밀착 활동을 이어가며 부산 팬들과의 유대감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워크숍 첫날인 20일 선수단은 경북 울진에서 지난 시즌을 돌아보고…

"몸에 칼 대는 게 처음이라, 노래 들으면서 수술받았다" 22살 국가대표 솔직고백…일본에서 前 직장 동료 만나나 "알리가 놀리더라고요"

[마이데일리 = 진천 이정원 기자] "알리 만나면 재밌을 것 같아요." 한국 남자배구대표팀의 세터 한태준은 그 어느 때보다 의욕적으로 대표팀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본오중-수성고 출신으로 2022 신인 드래프트 전체 4순위로 우리카드에 입단한 한태준은 22살의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V-리그를 대표하는 세터로 자리매김했다. 2023-2024시즌부터 2025-2026시즌까지 세 시즌 연속 리그 경기를 모두 뛰었다. 2023-2024시즌에는 베스트7 세터 부문에 이름을 올렸고, 2024-2025시즌에는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 한태준은 시즌이 끝난 후 발목 수술을 받았다. 미친 회복 속도를 보이며 대표팀에 합류했고, 최근 진행된 동아시아선수권에서 한국에 우승컵을 가져다줬다. 지난 20일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롤모델은 임명옥" 후계자 기회 왔다...트레이드로 정솔민 영입, '서베로'로 수비 강화+미래 대비까지! 무게감 더해진 IBK의 후방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트레이드로 정솔민(18)을 데려온 IBK기업은행이 보다 단단한 수비라인을 구축하게 됐다. 기업은행은 지난 10일 아웃사이드 희터 고의정과 2026-2027시즌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 지명권을 SOOP 수퍼스에 양도하면서 정솔민을 영입하는 트레이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창단한 SOOP은 선수단을 새로 구성하는 과정에서 아웃사이드 히터 보강이 필요했다. 이에 기업은행에서 백업 역할을 맡은 고의정을 데려오기로 결정했고 그 과정에서 정솔민을 보내게 됐다. 정솔민은 2025-2026시즌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6순위로 페퍼저축은행(현 SOOP)에 입단했다. 정솔민은 빠른 발을 바탕으로 넓은 수비 범위를 자랑하며 디그에 강점이 있는 리베로다. 지난 시즌 1라운드 현대건설전에서…

'항저우 대참사' 61년 만에 노메달 치욕, 韓 남자배구 명예회복 가능한가…33살 캡틴 답했다 "마음가짐 남다르다" [MD진천]

[마이데일리 = 진천 이정원 기자] "선수들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한국 남자배구대표팀은 2023년에 진행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충격의 노메달 수모를 겪었다. 1962년 자카르타 대회 5위 이후 61년 만에 아시안게임 노메달이라는 충격의 결과표를 받았다. 1966년 방콕부터 2018 자카르타-팔렘방까지 이어져 온 14회 연속 메달 행진이 끊겼다. 당시 한국은 인도에 충격패하면서 불안한 출발을 알렸고, 결국 본 대회 개막 전에 순위 결정전으로 밀려나는 아픔을 맛봤다. 당시 선수단 연봉 총액은 66억 5800만원에 달했는데, 메달을 목에 걸지 못하고 한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이사니예 라미레스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새롭게 출발을 했다. 라미레스 감독은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파키스탄 대표팀 감독으로…

김연경 "한국 여자배구의 미래 기대된다"...'세계선수권 6위 손서연·장수인·문티아라 등' 김연경 재단 장학생들, 태극마크 달고 맹활약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U17 세계선수권 6위를 이끈 손서연(선명여고), 장수인과 문티아라(이상 경남여고) 등 KYK 파운데이션(이사장 김연경) 장학생들이 올해 대표팀에서 활약했다. KYK 파운데이션은 안정적인 선수 생활을 위한 지원 사업으로 2025년부터 2년 연속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2025년에는 배구 선수 9명을 선발했고, 올해는 배구를 포함해 11개 종목에서 13명의 장학생을 뽑았다. 지난 9명의 선수들의 지원을 이어가기로 결정하면서 총 22명의 꿈나무들을 돕고 있는 셈이다. 이 가운데 손서연, 장수인, 문티아라는 올해 U17 대표팀에 발탁돼, 칠레에서 열린 국제배구연맹(FIVB) U17 세계선수권 6위를 차지하는 데 힘을 보탰다. 주장까지 맡은 181cm 아웃사이드 히터 손서연은 이…

'와 놀랍다' 우리카드 삼총사는 휴식 반납하고 어디로 향했나…대학 동아리와 소중한 추억 공유하다 "정말 열정이 대단해"

[마이데일리 = 노원 이정원 기자] "정말 열정적으로 하는 모습이 보였어요." 박철우 감독이 지휘하는 우리카드는 2026-2027시즌 창단 첫 우승을 향해 밤낮 가리지 않고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밥 먹고, 자고, 쉬는 시간을 제외하면 모두 훈련만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주말 제외, 평일 유일하게 주어지는 수요일 오후 휴식. 아웃사이드 히터 이시몬-정성규, 세터 이유빈은 휴식을 반납하고 삼육대학교로 향했다. 이유가 있다. 우리카드는 '찾아가는 우리 교실'이라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선수들이 직접 신청자들의 사연을 보고, 택했다. 이문희 우리카드 홍보과장은 "먼저 신청하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선수들이 직접 사연을 보고, 고민 끝에 선정을 했다. 휴식을 마다하고 온 선수들에게도 감사하다"라고…

'V-리그 진출 더하기 일본행' 분명한 목표 생긴 손서연 "들뜨면 안돼 감독님 말씀 명심합니다" [MD인천]

[마이데일리 = 인천 류한준 기자] 아시아무대를 넘어 세계무대에서도 충분히 통할 수 있다는 걸 보였다. 이승여(청주 금천중) 감독이 이끌고 있는 17세 이하 여자배구대표팀에서 가장 많은 스포트라이트와 관심을 받은 주인공은 주장이자 주 공격수를 맡고 있는 손서연(선명여고)이다. 그는 지난해 이 감독과 함께 16세 이하 대표팀 소속으로 아시아선수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중학교 졸업반 당시 신장 180㎝을 넘었고 공격과 수비가 모두 가능한 아웃사이드 히터라는 점이 한국 여자배구를 넘어 국제배구계에서도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김연경 뒤를 이을 유망주로 평가받은 배경이 됐다. '리틀 김연경'이라는 호칭도 자연스럽게 손서연 이름 앞뒤로 따라붙었다. 손서연은 칠레에서 열린 국제배구연맹(FIVB) 주최…

이런 로맨틱한 남자를 봤나, 왜 61번 골랐나 했는데…"아내와 처음 연애 시작한 날, 결혼+전역했으니 책임감 커졌다" [MD인터뷰]

[마이데일리 = 노원 이정원 기자] "다들 그렇게 생각하더라고요." 우리카드 아웃사이드 히터 정성규가 61번을 다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다. 정성규는 진주동명고-홍익대 출신으로 2019 신인 드래프트 전체 4순위로 삼성화재 지명을 받았다. 2019-2020시즌 26경기 149점 공격 성공률 52.09%를 기록하며 신인왕에 올랐다. 이후 트레이드를 통해 우리카드에 왔고, 국군체육부대(상무)에서 군 복무를 마친 후 지난 시즌 초반 전역했다. 2025-2026시즌 그의 주 역할은 원 포인트 서버. 31경기에 나왔고, 서브 득점은 7개가 있었다. 매력적인 강서브로 상대 리시브 라인을 흔들었다. 다가오는 시즌에는 원 포인트 서버로 짧게 코트를 밟는 게 아닌 주전으로서 길게 코트를 밟고 싶은 마음이 크다. 지난 19일…

"서브 에이스 세리머니가 가장 맘에 들었죠" 女배구 기대주 손서연…되돌아본 세계선수권 [MD인천]

[마이데일리 = 인천 류한준 기자] "확실히 아시아선수권대회와는 다르네요." 이승여 감독(청주 금천중)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17세 이하 여자배구대표팀에서 주장을 맡으며 '주포'로 활약한 손서연(선명여고)이 첫 세계선수권대회를 마쳤다. 손서연은 지난해(2025년) 열린 아시아배구연맹(FIVB) 주최 U17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한국이 우승을 차지하는데 주역으로 꼽혔다. 그는 대회 최우수선수(MVP) 선정과 함께 득점 부문 1위에 올랐다. 신장도 180㎝를 넘었고 아웃사이드 히터라는 포지션 때문에 '리틀 김연경'이라고 불리며 단숨에 한국 여자배구 미래를 이끌 유망주로 꼽혔다. 그는 이 감독과 함께 칠레에서 열린 국제배구연맹(FIVB) 주최 2026 U17 세계선수권대회에 참가했다.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4강행…

"이런 환영 받을거라 예상 못했어요" 세계선수권대회 6위 차지 U17 여자배구대표팀 귀국 [MD인천]

[마이데일리 = 인천 류한준 기자] "출발 시간부터 따지면 34시간 정도 걸렸네요." 이승여(청주 금천중)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한국 17세 이하 여자배구대표팀이 국제배구연맹(FIVB) 주최 2026 U17 세계선수권대회를 마치고 19일 오후 인천공항 2터미널을 통해 귀국했다. 17세 이하 대표팀은 칠레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최종 6위를 차지했다. '이승여호'는 조별리그에서 5전 전승을 거두고 1위로 16강에 올랐다. 16강전에서 필리핀을 꺾고 6연승으로 내달리며 8강에 올라갔다. 8강에서 만난 튀르키예(터키)를 넘지 못하면서 4강행 티켓은 손에 넣지 못했지만 5~8위 순위 결정전에서 태국에 승리를 거뒀다. 조별리그에 이어 5~6위 결정전에서 다시 만난 이탈리아에 석패했지만 17세 이하 대표팀은…

'읏맨에서 빛돌이'로 한국전력 이민규 "제 자신에게 변화주고 싶었죠" [MD인터뷰]

[마이데일리 = 오산 류한준 기자] 2025-26시즌 V-리그 종료 후 열린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세터 이민규는 변화를 선택했다. 프로 데뷔 시절부터 몸담았던 OK저축은행을 떠나 한국전력으로 유니폼을 바꿔입었다. OK저축은행과 FA 재계약에 대한 생각도 있었다. 원 소속팀에 남았다면 새롭게 적응할 부분은 거의 없었다. 그러나 이민규는 익숙함 대신 낯설은 상황과 마주하기로 했다. 한국전력 선수단이 연습하고 있는 경기도 오산시에 자리한 전용체육관에서 만난 이민규는 "FA 이적을 결심한 계기는 내 자신에게 변화가 필요하는 생각이 더 들었다"며 "OK저축은행에 남았다면 앞으로 선수 생활을 마칠 때까지 좀 더 편할 수 있었다고 봤다. 그러나 지난 시즌을 마친 뒤 '내가 너무 안주하고 있지 않나'는 생각이 많이…

OK에 이어 수퍼스 초대 사령탑이 된 김세진 감독 “수퍼스만의 시스템 배구 선보이겠다”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수퍼스만의 시스템 배구 선보이겠다.” SOOP 수퍼스의 ‘초대 사령탑’ 김세진 감독의 말이다. SOOP 수퍼스는 18일 광주 SOOP 스타디움에서 오픈 트레이닝을 진행했다. 2025-2026시즌까지 페퍼저축은행이 5년 동안 사용한 홈 경기장인 SOOP 스타디움에서 새 출발을 알렸다. 지난 6월 2일 한국배구연맹(KOVO) 이사회를 통해 가입 승인을 받은 SOOP은 팀명을 SOOP 수퍼스로 확정짓고 초대 사령탑으로 김세진 감독을 선임했다. 취재진과 만난 김 감독은 “시작이 늦었다고 하는데 핑계 대지 않으려고 준비하는 데 더 신경을 쓰고 있다. 완전히 세팅이 됐다고 말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시간이 필요하다. 그래도 나름의 준비는 열심히 하고 있다”며 차분하게 말했다.…

블렌기니 감독, 밀라노 신임 사령탑 선임…라바리니 감독 후임 낙점

[마이데일리 = 류한준 기자] 이탈리아리그 여자부 베로 볼리 밀라노가 팀 지휘봉을 내려 놓은 스테파노 라바리니(이탈리아) 감독을 대신하는 새로운 사령탑을 선임했다. 라바리니 감독은 튀르키예(터키)리그 페네르버체 사령탑으로 자리를 옮겼다. 밀라노 구단은 새 감독 후보 중 한 명으로 꼽히던 지안로렌조 블렌기니(이탈리아) 감독에게 2026-27시즌 지휘봉을 맡긴다. 1971년생인 블렌기니 감독은 선수로 뛴 경력이 없는 라바리니 감독과 비슷한 경력을 갖고 있다. 그는 유소년팀에서 선수 생활을 하다 일찍부터 지도자 생활로 방향을 정했다. 18세 때인 1999-00시즌 토리노에서 코치 보조로 지도자 커리어를 시작했다. 유럽과 해외 배구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고 있는 '월드 오브 발리'(이하 WOV)는 "블란기니 감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