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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삼성D 지분 4.4조원 규모 처분…“투자재원 마련”

[마이데일리 = 심지원 기자] 삼성SDI가 삼성디스플레이 주식 1308만여주를 매각한다. 삼성디스플레이의 자기주식 매입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투자재원을 확보해 미래 성장동력에 투입한다는 구상이다. 삼성SDI는 21일 이사회를 열고 삼성디스플레이 주식 1308만8235주를 주당 34만원에 삼성디스플레이에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총 처분금액은 4449억9999만원이다. 이번 주식 처분은 삼성디스플레이의 자기주식 매입에 따른 것으로, 삼성SDI는 보유 주식을 삼성디스플레이에 장외 처분한다. 처분 목적은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투자재원 마련이다. 거래 예정일은 오는 27일이다. 거래가 완료되면 삼성SDI의 삼성디스플레이 보유 주식은 기존보다 1308만8235주 감소한 2676만8419주로 줄어들며,…

한진그룹 LCC 3사 합병 확정…내년 3월 17일 ‘통합 진에어’ 출범

[마이데일리 = 심지원 기자] 한진그룹 산하 저비용항공사(LCC)인 진에어·에어부산·에어서울이 합병을 확정하고 내년 3월 ‘통합 진에어’ 출범에 나선다. 3사는 통합을 통해 노선과 기단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수도권과 영남권을 아우르는 네트워크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진에어·에어부산·에어서울은 21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3사 간 합병을 승인한 뒤 합병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3사는 오는 12월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합병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이후 항공사업법에 따른 합병 인가 등 관계 당국의 인허가 절차를 거쳐 내년 3월 17일 통합 항공사 출범을 추진한다. 합병이 완료되면 진에어가 존속법인으로 에어부산과 에어서울의 자산과 부채, 권리·의무, 고용 및 법적 지위를 승계한다. 합병비율은 진에어 1 :…

고려아연·영풍, 임시주총 앞두고 또 ‘허위사실’ 공방…법적 대응 맞불

[마이데일리 = 윤진웅·심지원 기자] 고려아연과 영풍이 내달 임시주주총회를 앞두고 주주 대상 안건설명자료의 사실관계를 둘러싼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영풍이 고려아연 자료에 왜곡·허위사실이 담겼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하자 고려아연은 어떤 내용이 사실과 다른지 구체적인 근거부터 공개하라고 맞섰다. 고려아연은 21일 입장문을 내고 “임시주총 설명자료가 영풍 석포제련소의 환경오염 논란과 당국 제재, 영풍에 대한 증권선물위원회의 회계처리기준 위반 조치 등 공개자료와 언론 보도, 영풍이 직접 공개한 자료를 토대로 작성됐다”고 밝혔다. 고려아연은 “영풍이 해당 자료에 ‘허위사실’이 있다고 주장한다면 무엇이 사실과 다른지부터 시장과 주주에게 명확히 밝혀야 한다”며 “어떤 문구가 어떠한 객관적 사실에 비춰 허위인지 구체적으로…

사조푸디스트, 상반기 매출 5434억원 ‘껑충’…푸드서비스 11.6%↑

[마이데일리 = 이호빈 기자] 사조푸디스트가 올해 상반기 푸드서비스와 케어푸드 실적 강화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사조푸디스트는 21일 상반기 매출이 543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4%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단체급식과 컨세션(식음료 위탁운영) 사업을 포함한 푸드서비스(FS) 부문 매출은 1811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로 11.6% 껑충 뛰었다. 회사 측은 산재병원과 관공서 등 사업장과 대학가 푸드코트, 지역 과학관 식음시설 등을 신규 수주한 게 실적 신장에 영향을 줬다는 설명이다. 급식 식재 부문 매출도 요양병원과 중대형 고객사를 대상으로 한 영업을 확대하면서 5.9% 증가한 1644억원을 기록했다. 상품 부문에서는 케어푸드(돌봄음식) 브랜드 ‘케어포유’ 제품군을 우유와 음료, 가시…

두산에너빌, 오만 미스파 가스복합발전소 수주…“9300억원 규모”

[마이데일리 = 심지원 기자] 두산에너빌리티가 오만에서 약 9300억원 규모의 가스복합발전소 건설사업을 수주하며 중동 발전시장 공략을 확대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오만 미스파(Misfah) 가스복합발전소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의 총 계약금액은 약 9300억원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발전소 건설 전문기업인 셉코3(SEPCO-3)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설계·조달·시공을 일괄 수행하는 EPC를 맡는다. 발전소 핵심 기자재인 스팀터빈과 발전기도 직접 공급한다. 미스파 가스복합발전소는 오만 수도 무스카트 도심에서 서쪽으로 약 20㎞ 떨어진 지역에 들어선다. 발전용량은 1700MW 규모로, 2029년 4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완공 후에는 오만 지역의 전력 수요에 대응하고 전력…

고려아연·MBK, 임시주총 앞두고 ‘허위사실’ 공방…법적 대응 놓고 정면충돌

[마이데일리 = 윤진웅·심지원 기자] 고려아연과 MBK파트너스·영풍이 내달 임시주주총회를 앞두고 주주 대상 안건설명자료의 사실관계를 놓고 정면충돌했다. MBK 측이 고려아연 자료에 허위·왜곡된 내용이 담겼다며 형사고발 등 법적 대응을 예고하자 고려아연은 공개된 당국 자료와 공시, 언론 보도를 토대로 작성했다며 맞섰다. 고려아연은 20일 입장문을 내고 “MBK 측이 당사의 임시주주총회 안건설명자료에 ‘허위사실’이 기재돼 배포되고 왜곡된 주장을 펼쳤다며 법적 대응 착수 등을 운운한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MBK가 어떤 내용이 허위 또는 왜곡됐는지, 실제 사실관계와 어떻게 다른지를 뒷받침할 구체적 근거를 제시하지 않았다는 것. 고려아연은 “당사의 안건설명자료는 당국의 절차나 보도자료, 공시…

SK이노, 전시 유류 공급체계 점검…해군 함정 급유 첫 훈련

[마이데일리 = 윤진웅 기자] SK이노베이션이 전시 상황에서도 군에 유류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민·관·군 합동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특히 울산CLX 해상부두에서 해군 군수지원함에 직접 유류를 공급하는 훈련을 처음 실시하며 해상까지 비상 공급망을 넓혔다. SK이노베이션은 19~20일 양일간 울산Complex(CLX)에서 합동참모본부와 육·해·공군, 해병대 및 관계기관이 참여한 ‘민·관·군 합동 유류인수 및 분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을지연습의 하나로 전시 상황에서 군이 필요로 하는 유류를 신속하게 공급하기 위한 협업체계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SK이노베이션은 유조차와 철도 유조화차, 유조선 등을 활용한 유류 인수·분배 과정을 점검했다. 상황실 운영과 출하시설 가동, 화재 등…

유엔한국협회, 한·중·일 청년 민간외교 확대…베이징 포럼 참가

[마이데일리 = 윤진웅 기자] 유엔한국협회가 한·중·일 청년 교류를 통해 민간외교와 글로벌 협력 확대에 나섰다. 3국 청년들은 인공지능(AI) 거버넌스와 기후변화 등 국제사회 주요 현안을 논의하며 미래세대의 역할을 모색했다. 유엔한국협회는 한국 대표단이 지난 17~20일 나흘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26 한·중·일 유엔협회 회장단회의 및 청년포럼’에 참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행사는 한국·중국·일본 3국 유엔협회가 2010년부터 매년 순회 개최하는 민간외교 국제교류 행사다. 올해는 유엔중국협회가 주관했으며 3국에서 각각 20명씩 총 60명의 학생 대표가 참가했다. 청년포럼에서는 △국제규범 준수 △유엔 역할 강화 △AI 거버넌스 수립 △기후변화 대응 △청년세대 역할 확대 등을 주제로 토론과 발표가…

한국앤컴퍼니그룹, 임직원 아이디어 계열사로 확산…혁신 플랫폼 확대

[마이데일리 = 윤진웅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이 임직원 아이디어를 그룹 차원의 혁신 과제로 연결하는 체계를 강화한다. 기존 한국앤컴퍼니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에서 운영하던 사내 제안 플랫폼을 주요 계열사로 확대해 아이디어와 실행 경험을 공유한다는 구상이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사내 아이디어 제안 플랫폼 ‘P.Studio(Proactive Studio)’를 한국네트웍스, 한국엔지니어링웍스, 한국프리시전웍스, 한온시스템, 모델솔루션 등 주요 계열사에 순차적으로 도입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P.Studio는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이 강조해 온 ‘프로액티브 컬처(Proactive Culture)’를 기반으로 임직원의 자발적인 제안과 실행을 지원하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그룹은 계열사별 아이디어를 하나의…

SK엔무브, HF싱클레어 손잡고 북미 윤활기유 판로 확대

[마이데일리 = 윤진웅 기자] SK엔무브가 미국 대형 정유기업 HF싱클레어와 손잡고 북미 고급 윤활기유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중동발 공급 차질로 그룹Ⅲ 윤활기유 수급이 빠듯해진 가운데 안정적인 생산능력과 현지 유통망을 결합해 북미 판로를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SK엔무브는 전날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HF싱클레어와 북미 그룹Ⅲ 윤활기유 공급·유통 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3일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한 지 약 2주 만이다. 계약에 따라 SK엔무브는 HF싱클레어 윤활유·스페셜티 부문에 고급 윤활기유인 그룹Ⅲ 제품을 장기 공급한다. HF싱클레어는 SK엔무브의 ‘유베이스(YUBASE)’를 활용해 자체 윤활유 제품을 생산하고 북미 일부 지역에서는 유베이스를 독점 유통한다. HF싱클레어는…

SK엔무브, HF싱클레어와 장기 공급 계약…“북미 윤활기유 시장 공략”

[마이데일리 = 심지원 기자] SK엔무브가 미국 대형 정유기업 HF싱클레어와 손잡고 북미 윤활기유 시장 내 유통 확대를 위한 전략적 공급망 구축에 나선다. SK엔무브는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HF싱클레어와 북미 그룹Ⅲ 윤활기유 공급 및 유통 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양사는 앞서 지난 3일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협약식에는 김원기 SK엔무브 사장, 허정욱 SK엔무브 기유사업본부장, 매튜 조이스(Matthew Joyce) HF싱클레어 윤활유·스페셜티 부문 수석부사장 겸 사장, 리앤 클리랜드 부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SK엔무브는 HF싱클레어의 윤활유·스페셜티 부문에 고급 윤활기유인 그룹Ⅲ 제품을 장기 공급한다. HF싱클레어는 SK엔무브의 윤활기유…

“고물가에 알뜰 소비 확산”…배민B마트 ‘최저가도전’ 주문 62%↑

[마이데일리 = 심지원 기자] 배민B마트의 ‘최저가도전’ 프로젝트가 고객들의 호응을 얻으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배민B마트 최저가도전 대상 상품의 주문 수가 지난해 9월 대비 올해 7월 약 62%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같은 기간 거래액도 약 53% 늘었다. 최저가도전은 소비자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낮추기 위해 신선식품부터 가공식품, 생활용품까지 다양한 상품을 업계 최저가 수준으로 제공하는 배민B마트의 상시 프로모션이다. 지난해 7월 처음 선보인 이후 같은 해 9월 전국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했다. 대상 상품에는 최저가도전 배지가 표시돼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검색을 통해 해당 상품만 골라 담을 수도 있다. 합리적인 가격에 상품을 빠르게 받아볼 수 있다는 점이 호응을…

HD현대중공업, 페루서 첫 현지 공동건조…‘침보테함’ 진수

[마이데일리 = 심지원 기자] HD현대중공업이 해외 현지 조선소와 공동으로 건조한 첫 함정을 진수하며 K-함정 수출 모델을 확장했다. HD현대중공업은 최근 페루 시마(SIMA)조선소에서 페루 해군의 신형 상륙지원함 1번함인 ‘침보테(Chimbote)함’ 진수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진수식에는 케이코 후지모리 페루 대통령을 비롯해 라파엘 벨라운데 페루 국방장관, 페데리코 하비에르 브라보 데 루에다 페루 해군총사령관, 최종욱 주페루 대한민국 대사, 주원호 HD현대중공업 사장 등 양국 정부 및 조선·방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침보테함은 HD현대중공업과 시마조선소가 공동 건조한 상륙지원함 2척 가운데 1번함이다. HD현대중공업은 2024년 4월 페루 해군으로부터 호위함과 원해경비함, 상륙지원함 등 총 4척을…

대한항공, 인천~멜버른 노선 운항…12월부터 주 3회

[마이데일리 = 심지원 기자] 대한항공이 호주 멜버른 노선을 본격적으로 운항하며 대양주 노선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대한항공은 오는 12월 18일부터 내년 3월 14일까지 인천~멜버른 노선을 주 3회 운항한다고 19일 밝혔다. 운항 요일은 수·금·일요일이다. 이번 노선은 호주 여행 성수기와 한·호주 간 관광 및 교류 확대에 따른 여객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노선에는 보잉 787-9가 투입된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오전 8시에 출발해 현지시간 오후 8시30분 멜버른국제공항에 도착한다. 귀국편은 오후 10시 멜버른에서 출발해 다음 날 오전 7시35분 인천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멜버른은 약 530만 명이 거주하는 호주 주요 도시권으로 문화·예술·미식뿐 아니라 비즈니스, 스포츠, 교육 등 다양한…

영풍 석포제련소, 협력사 안전교육 강화…“재해 예방 총력”

[마이데일리 = 심지원 기자] 영풍 석포제련소가 협력사의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고 원·하청 간 안전관리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영풍 석포제련소는 지난 13일 석포제련소 안전교육장에서 소내 상주 도급업체장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경영 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원청의 안전보건 목표와 방침을 공유하고 협력사 관리자의 안전관리 전문성을 높여 사업장 내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이론과 실습, 간담회 등 총 8시간 과정으로 진행됐다. 오전 이론 교육에서는 제련 공정에서 사용되는 화학설비와 위험물질의 유해성, 유해·위험 작업 시 주의사항, 사고 발생 시 대응 방법 등 현장 안전과 직결되는 내용을 다뤘다. 오후에는 고소작업, 화기작업, 밀폐공간 작업 등 복합적인 위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