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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한의 Community First · Aug 30, 2025

인생은 중첩된 사인파를 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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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nghan · 종한의 Community First

고성 봉포항

나는 감정적 기복이 있는 편이다. 이런 성향을 가진 사람들은 대체로 예술적 감수성이 풍부하다는 강점과, 계획대로 일을 차근차근 진행하기 어려워한다는 약점이 있다. 나는 감정에 의존해 작업하는 전업 예술가가 아니기 때문에 이 기복을 신경 써서 모니터링한다.

다행히도, 이 들쑥날쑥한 기분의 하방(아랫쪽 한계선)을 막는 방법을 알아차렸다. 바로 건강한 수준의 자신감을 유지하는 것이다. 나의 경우, 읽기, 운동하기, 건강한 음식 먹기, 사람들과 교류하기를 통제 가능한 수준에서 꾸준히 할 때 자신감을 유지할 수 있다.

이 글에서 하고 싶은 이야기는, 삶에서의 자신감 레벨도 일정한 리듬을 가지며 변화하며, 그것은 중첩된 사인파의 모양을 그린다는 것이다. 3시간, 3일, 2주, 한달, 6개월 정도 주기를 두고 자신감의 정도를 회고해보면 예쁜 사인파를 그린다.

claude가 만들어줌 (링크)

일은 잘 풀릴 때가 있고 마음대로 안될 때가 있다. 자신감이 높을 때, 또는 올라가고 있다고 느낄 땐 떨어질 때가 곧 다가올 수 있다는 것을 잊지 않으려 한다. 그런 사고방식이 거시적인 자신감의 레벨을 높인다고 여긴다. 자신감이 더 크게 떨어질 위험을 줄이는 것이기도 하다. 잘 될 때 덜 허풍떨고 덜 나대게 된다. 불필요한 쪽팔림을 줄여준다 ㅋㅋ.

대부분의 사람들이 겪는 파동은 멀리서 봤을 때 평탄해 보인다. 그러나 어떤 사람들의 경우 작은 파동들을 겹쳐서 큰 파도를 만든다. 위대한 기업가들이나 정치가들이 그렇다. 그들은 수많은 도전과 실패를 경험하며 삶에서 한두개의 큰 파도를 만들어낸다고 생각한다.

포켓몬스터 69화 - 파도타기 피카츄의 전설 (1998 일본 방영)

불현듯 위에 첨부한 이미지가 떠올랐다. 어릴 때 본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에 나온 장면이다. 20년에 한 번 오는 <전설의 파도>를 서퍼들이 타려고 목숨 걸고 도전하는 장면(네이버 블로그)인데, 머릿속에 강렬한 인상으로 남았나 보다.

나는 전설의 파도를 만들어내고, 잡고 싶다. 인생은 볼드하게..

같이 서핑보드 만들 사람, 해적선 만들 사람은 연락 주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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