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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경남 수해 복구·취약계층에 30억원 지원

한화그룹사옥. [사진=한화그룹] [이뉴스투데이 노태하 기자] 한화그룹이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남 지역의 복구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총 30억원을 지원한다. 한화그룹은 거제 통영 사천 등 경남 지역의 신속한 수해 복구를 돕기 위해 성금 20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한다고 23일 밝혔다. 한화그룹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성금을 활용할 예정이다. 지원금은 긴급 생계비와 임시 주거시설 마련, 생필품 제공 등에 사용된다. 수해 복구와 별도로 경남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10억원도 추가 기부한다. 기부금은 초록우산과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를 통해 9월부터 저소득 가정 아동의 학습교재 구매와 독거노인 생활비 지원, 복지시설 개보수 등에 활용될…

英 BAE도 ‘수출통제’ 위반···해외 진출 K방산 ‘주의보’

미 국무부는 지난 13일 BAE시스템스의 미국 법인이 미 정부의 무기수출 규정 위반해 3600만달러를 납부하는 내용의 행정합의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BAE시스템스] [이뉴스투데이 김재한 항공 방산 전문기자] 한국 방산업체가 해외 생산과 공동개발, 정비사업을 확대하면서 수출통제 관리가 중요해지고 있다. 고의적인 기술유출뿐 아니라 허가기간 만료와 담당자의 규정 이해 부족, 해외 협력사의 무단 기술지원도 제재 대상이 될 수 있어 미국 통제품목이 포함된 사업의 관리체계를 점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3일 가디언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미 국무부는 지난 13일 BAE시스템스의 미국 법인과 무기수출통제법(AECA) 및 국제무기거래규정(ITAR) 위반 혐의와 관련해 3600만달러(약 500억원)를 납부하는…

교통약자 이용 편의 개선···부산항만공사 ‘국민제안’ 수상작 선정

부산항 개방시설 내 교통약자를 위한 정보 표준화 구상이 올해 '2026 항만혁신 국민제안' 공모에서 최고상을 받았다. [사진=부산항만공사] [이뉴스투데이 김재한 항공 방산 전문기자] 부산항 개방시설 내 교통약자를 위한 정보 표준화 구상이 올해 '2026 항만혁신 국민제안' 공모에서 최고상을 받았다. 부산항만공사는 내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 1점, 우수 3점, 장려 2점 등 총 6점의 수상작을 선정하고 20일 결과를 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 공사는 2017년부터 매년 국민을 대상으로 부산항과 관계기관, 업단체의 혁신과 동반성장을 목적으로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대상으로 선정된 제안은 '부산항 개방시설 내 교통약자용 표준 정보 제공'이다. 부산항 주요 개방시설에 있는 엘리베이터 규격, 경사로,…

국내 LCC 시장 재편 착수···내년 3월 17일 ‘통합 진에어’ 출범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시장의 구조 개편을 위한 '통합 진에어' 출범 절차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사진=진에어] [이뉴스투데이 김재한 항공 방산 전문기자]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시장의 구조 개편을 위한 '통합 진에어' 출범 절차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진에어, 에어부산, 에어서울 3사는 21일 각각 이사회를 개최해 3사 간 합병을 승인하고 합병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3사는 오는 12월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합병안 승인을 추진하며, 항공사업법에 따른 합병 인가 및 관계 당국의 인허가 절차를 마친 뒤 내년 3월 17일 통합 항공사를 공식 출범시키는 일정이다. 이번 합병계약에 따라 진에어는 에어부산과 에어서울의 자산, 부채, 권리의무, 고용 및 법적 지위를 승계받는다. 합병비율은 관련 법령과 평가…

외통위원장, 태국 대사 면담···‘AI·방산’ 협력 범위 확대 등 논의

송석준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은 21일 국회에서 타니 쌩랏 주한태국대사를 면담하고 대한민국과 태국 간 양국 관계 발전 방안과 주요 현안을 협의했다. [사진=국회] [이뉴스투데이 김재한 항공 방산 전문기자] 한국-태국 간 경제동반자협정의 연내 타결 추진과 함께 인공지능(AI), 방위산업 분야를 아우르는 다각적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송석준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은 21일 국회에서 타니 쌩랏 주한태국대사를 면담하고 대한민국과 태국 간 양국 관계 발전 방안과 주요 현안을 협의했다. 양국의 교역과 경제 협력 확대를 위한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의 조속한 타결 당부에 대해, 타니 쌩랏 주한태국대사는 연내 성공적인 타결을 기대한다는 뜻을 밝혔다. 첨단 산업 및 안보 분야 협력도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송 위원장이 태국의…

“SMR 더 안전하다지만”···비상계획구역 축소 전 입증부터

미국 와이오밍주(州) 테라파워 SMR 발전소 조감도. [사진=두산에너빌리티] [이뉴스투데이 노태하 기자] 국내에서 개발 중인 SMR(소형모듈원자로)의 기술개발과 인허가가 규제체계 정비보다 앞서가는 상황에서 설계 특성을 이유로 기존 대형 원전보다 안전기준을 완화하는 데 신중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1일 국회에서 열린 토론회에서는 혁신형 SMR(i-SMR)의 세부 심사 기준이 충분히 마련되지 않은 상태에서 사업 일정과 경제성이 안전성 판단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주요 쟁점 중 하나는 SMR의 장점으로 꼽히는 비상계획구역(EPZ) 축소를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느냐였다. 비상계획구역은 원전에서 방사선 비상사태가 발생했을 때 주민 대피와 방호조치를 준비하기 위해 발전소 주변에 설정하는 범위다.…

[김경현의 시승기] 지운 것으로 말하는 ‘벤츠 더 뉴 S450 롱바디 AMG라인’

신형 벤츠 S450 L AMG라인. [사진=김경현 기자] [이뉴스투데이 김경현 기자] 어느 때보다 무거운 임무를 짊어진 S-클래스가 출사표를 냈다. 그 길이 순탄하지만은 않다. 경쟁 모델인 BMW 7시리즈가 빠르게 몸집을 불리는 사이, 플래그십 세단이라는 자리 자체가 황혼기에 접어들었기 때문이다. 무엇이든 보여줘야 하는 상황이었다. 이에 벤츠는 과감한 결정을 내렸다. 부분변경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전작 대비 차량 구성 요소의 50% 이상이 새로 개발되거나 손질했다. 세대를 갈아치우지 않고 현행 세대 안에서 할 수 있는 가장 큰 폭의 변경이다. 이에 국내에 들어온 여섯 종 가운데 가장 많이 팔릴 것으로 꼽히는 모델인 S450 4MATIC Long AMG 라인을 시승했다. 파워트레인의 경우 6기통 3리터 가솔린…

[현장] “한옥 헤리티지 계승한 클래식의 클래식”···벤츠, 새 S-클래스 국내 첫 공개

쉬린 에미라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대표. [사진=벤츠코리아] [이뉴스투데이 김경현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의 플래그십 세단 '더 뉴 S-클래스'가 국내 도로에 올랐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지난 19일부터 사흘간 강원 영월 더 한옥 헤리티지에서 더 뉴 S-클래스 미디어 시승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1일 취임한 쉬린 에미라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이사가 국내 취재진 앞에 선 첫 자리이기도 했다. 에미라 대표는 키노트 스피치에서 행사 장소를 먼저 언급했다. 그는 "한국의 한옥은 세대를 초월하는 장인정신과 우아함, 소중하게 보존돼 온 헤리티지를 담고 있다"며 "이러한 핵심 가치가 더 뉴 S-클래스의 철학과 정확히 맞닿아 있다"고 말했다. 브랜드 역사도 함께 짚었다. 올해는 1886년 자동차 발명…

BMW·MINI, 침수차 무상점검·수리비 지원···내달 30일까지

BMW 노이어클라쎄 iX3. [사진=김경현] [이뉴스투데이 김경현 기자] BMW그룹 코리아가 집중호우로 차량이 침수된 고객을 대상으로 'BMW MINI 침수차량 대상 특별 고객 케어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전국 BMW MINI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다음 달 30일까지 운영된다. 침수 피해를 본 고객의 비용 부담을 덜기 위한 조치라는 것이 회사 설명이다. 지원은 점검에서 시작된다. 침수 피해 차량은 침수 부위를 무상으로 점검해 준다. 점검 결과 수리가 필요하고 그 비용이 보험 보장 한도를 넘어서면 초과분도 기준에 따라 지원한다. 수리비 지원 대상은 영업용 차량을 포함한 전 차종이다. 자차보험으로 수리하는 경우에는 자기부담금도 지원한다. 최대 50만원까지이며, 세부 조건은 서비스센터…

르노코리아 노사, 2026년 임단협 잠정합의···26일 사원총회

르노 필랑트(Renault FILANTE). [사진=르노코리아] [이뉴스투데이 김경현 기자] 르노코리아 노사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르노코리아는 노동조합과 20일 연 15차 본교섭에서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협상은 16시간 동안 이어졌다. 교섭은 넉 달 가까이 걸렸다. 노사는 지난 4월 27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본교섭과 실무교섭을 15차례 진행했다. 회사는 양측이 이번 합의에서 어려운 경영 상황을 함께 극복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잠정합의안은 조합원 설명회를 거쳐 오는 26일 사원총회에서 찬반을 묻는다. 여기서 가결되면 올해 임단협은 마무리된다.

[현장] 현대차 노조, 전면파업에 양재동 교통 마비···누적 차질 2.3조

현대차그룹 본사 앞 도로를 점령한 조합원들. [사진=안경선 기자] [이뉴스투데이 김경현 기자] 21일 오후 2시께 서울 양재동 현대차그룹 본사 앞 도로는 사실상 기능을 잃었다. 왕복 3개 차선 가운데 2개가 집회 인파에 잠기면서 남은 한 개 차선으로 통행이 몰렸고, 신호가 바뀌어도 앞이 움직이지 않는 상황이 되풀이됐다. 사옥 인근도 사정은 다르지 않아, 조합원들을 태우고 올라온 전세버스가 도롯가를 따라 줄지어 선 옆으로 승용차들까지 갓길에 붙어 서면서 빠져나갈 틈이 더 좁아졌다. 애먼 불편은 버스를 기다리던 시민들에게 돌아갔다. 정류장 앞이 막혀 버스가 인도 쪽으로 붙지 못하자 승객들은 차도로 걸어 나와 손을 흔들어야 했고, 화물차가 옆을 스칠 때마다 서 있던 사람들의 머리카락이 날렸다. 이날 서울에는…

“가족과 함께 드론 날리세요”···TS, 김천드론자격센터 드론 체험행사 개최

[사진=한국교통안전공단] [이뉴스투데이 김경현 기자] 김천에 사는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드론 체험행사가 있어 주목된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이하 TS)은 김천 시민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2026년 드론 체험교육 프로그램' 참가자 200명을 21일부터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TS와 김천시가 체결한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김천드론자격센터 교육 인프라를 시민에게 개방하고, 다양한 드론 체험을 통해 드론산업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가족참여형 프로그램은 9월 5일 김천시에 거주하는 초등학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참가 희망 시민은 구글 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보호자 1명 이상이 반드시 함께 참여해야 한다. 드론을 활용한 가족사진 촬영인화와 푸드트럭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두산에너빌리티, 오만서 9300억원 가스복합발전 사업 따냈다

두산에너빌리티가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한 오만 미스파 가스복합발전소 위치. [사진=두산에너빌리티] [이뉴스투데이 노태하 기자] 두산에너빌리티가 오만에서 약 9300억원 규모의 가스복합발전소 건설공사를 수주하며 중동 발전 시장에서 사업을 확대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오만 미스파(Misfah) 가스복합발전소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총 계약 금액은 약 9300억원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발전소 건설 전문기업 셉코3(SEPCO-3)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번 프로젝트의 설계 조달 시공(EPC)을 일괄 수행한다. 발전소 핵심 기자재인 스팀터빈과 발전기도 두산에너빌리티가 직접 제작 공급한다. 미스파 가스복합발전소는 오만 수도 무스카트 도심에서 서쪽으로 약 20km 떨어진 지역에 1700MW 규모로…

스탠다드에너지, 한양대에 VIB ESS 구축···도심 실증 확대

스탠다드에너지가 한양대학교에 설치한 바나듐 이온 배터리 에너지 저장장치(ESS). [사진=스탠다드에너지] [이뉴스투데이 노태하 기자] 스탠다드에너지가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에 바나듐 이온 배터리(VIB) 기반 에너지저장장치(ESS)를 구축하고 도심 분산형 전력망 실증에 나선다. 스탠다드에너지는 지난 12일 서울 성동구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에 VIB ESS를 설치하고 사용 전 검사를 통과해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 VIB ESS가 서울 도심에 설치된 것은 2022년 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압구정 하이마트에 '전기차 초급속 충전 보조용 ESS'를 설치한 이후 두 번째다. 이번에 공급된 VIB ESS는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국책과제인 '수요기반 에너지 효율화를 위한 커뮤니티 에너지관리시스템(CEMS)…

코트라, 베이징서 K로봇 中시장 진출 지원

코트라. [사진=코트라] [이뉴스투데이 노태하 기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국내 로봇 인공지능(AI) 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과 수출 판로 확대를 지원했다. 코트라는 KIC중국(글로벌혁신센터)과 함께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한중로봇위크'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KIC중국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의 글로벌 협력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비영리기관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부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국내 로봇 AI 기업 12개사가 참가해 전시와 기술발표, 1대1 상담, 교류회, 산업 시찰 등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세계로봇컨퍼런스(WRC)와 연계해 마련됐다. 세계로봇컨퍼런스는 중국전자학회(CIE)와 세계로봇협력기구(WRCO)가…

지역난방공사, 노사·감사실 손잡고 청렴문화 강화

하동근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가운데), 최형욱 노조위원장(오른쪽), 이세걸 상임감사위원(왼쪽)이 반부패 청렴정책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한국지역난방공사] [이뉴스투데이 노태하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가 노동조합, 감사실과 함께 조직 내 청렴문화 확산과 불합리한 관행 개선에 나선다. 지역난방공사는 한국지역난방노동조합, 감사실과 '반부패 청렴정책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하동근 지역난방공사 사장의 '소통' 경영방침을 바탕으로 반부패 청렴정책을 실천하기 위해 전 직원의 참여와 실천, 소통을 강화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협약에는 △전 직원 반부패 청렴 활동 동참 및 실천 독려 △불합리한 관행, 갑질 및 직장 내 괴롭힘 등 청렴 저해 요인 발굴 개선 △임직원의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

평시 점검 넘어 전시 대비로···부산항 ‘안보태세’ 강화

부산항만공사는 20일 연합항만협조본부(CSCC)를 방문해 한미 장병들을 격려하고 비상 시 항만 운영 방안을 검토했다. [사진=부산항만공사] [이뉴스투데이 김재한 항공 방산 전문기자] 전시 및 비상 상황 발생 시 국가중요시설인 부산항의 항만 기능을 연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한미 연합 안보 공조 체계가 점검됐다. 부산항만공사는 국가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2026년 을지연습 기간 중인 20일 연합항만협조본부(CSCC)를 방문해 한미 장병들을 격려하고 비상 시 항만 운영 방안을 검토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는 유사시 적의 위협에 대응해 부산항의 전시 기능을 신속하게 복구하는 한편, 한미 연합 전력의 원활한 수송을 돕기 위한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현장을 찾은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무더위 속에서 임무를…

원자력환경공단, 방사능 분석능력 9년 연속 ‘전 항목 A등급’

방폐물 분석센터. [사진=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뉴스투데이 노태하 기자]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 국내 방사능 분석기관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9년 연속 전 항목 A등급을 획득했다. 원자력환경공단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이 주관한 '2026년 방사능분석능력평가'에서 전 항목 A등급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방사능분석능력평가는 국내 방사능 분석기관의 분석 능력과 자료 신뢰성, 품질관리 수준 등을 검증하기 위해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이 1997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다. 올해 평가에는 지방방사능측정소와 원자력이용사업자, 정부기관 등 총 58개 기관이 참여했다. 원자력환경공단은 이번 평가에서 7개 시료와 12개 핵종에 대한 분석 능력 전반에서 높은 정밀도를 기록했다. 특히 올해 스트론튬-90(Sr-90)…

가온전선, 美 AI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에 2000억 규모 배전 인프라 공급

가온전선 미국 생산 법인 LSCUS 전경. [사진=가온전선] [이뉴스투데이 노태하 기자] 가온전선이 미국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사업자와 대규모 버스덕트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북미 AI 데이터센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가온전선은 미국 자회사 LSCUS가 현지 AI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프로젝트에 총 2000억원 규모의 버스덕트를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AI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는 대규모 그래픽처리장치(GPU) 컴퓨팅 서버를 구축해 AI 연산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프라다. 최근 AI 컴퓨팅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AI 클라우드 사업자들의 관련 시설 투자도 확대되고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LSCUS는 글로벌 빅테크와 생성형 AI 기업에 이어 AI 클라우드 사업자로 고객군을 넓히게 됐다. 계약 물량은…

퍼시피코에너지, 진도 해상풍력 2.13GW 사업권 확보

진도 2단계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사진=퍼시피코에너지코리아] [이뉴스투데이 노태하 기자] 퍼시피코 에너지 코리아가 개발 중인 만호해상풍력과 진도바람해상풍력이 총 2.13GW 규모 '진도 2단계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사업시행자로 최종 선정됐다. 퍼시피코 에너지 코리아는 만호해상풍력과 진도바람해상풍력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진도군과 사업시행자 이행관리협약을 체결하고 진도 2단계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사업시행자로 공식 확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실시기관으로 추진해 온 진도 2단계 해상풍력 집적화단지는 진도군 해역에 만호해상풍력과 진도바람해상풍력 등 2개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전체 규모는 2.13GW다. 진도 2단계 해상풍력 집적화단지는 지난해 관계부처 해양입지컨설팅과 1 2차 민관협의회를…

“삼척 광산 생태계 복원”···삼표시멘트, 산림 수종 10종·묘목 2만주 식재

장미공원에서 바라본 삼표시멘트 삼척공장 전경. [사진=삼표그룹] [이뉴스투데이 신지원 기자] 삼표시멘트가 지속가능한 생태환경 조성을 위해 채광이 완료된 광산 부지의 생태계를 복원하고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삼표시멘트의 자회사인 삼표자원개발이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석회석 광산에서 지형 식생 복원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삼표자원개발은 2023년 10월 삼척시로부터 광산 복구 설계를 승인받아 근덕면 교곡리 일대 약 2.5㏊(2만 5454㎡) 부지를 생태복원 시범지역으로 조성해 왔다. 2024년부터 2025년까지 기반 조성과 자연친화형 배수로 공사를 마쳤으며 올해 식재 작업을 거쳐 연내 복원을 완료할 계획이다. 삼표자원개발은 토양이 척박한 광산 부지에서도 식생이 안정적으로…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임직원 6590명에 ‘여름 보양식’ 선물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사진=현대그룹] [이뉴스투데이 노태하 기자]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국내외 임직원 가정에 여름철 보양식을 보내며 무더위 속 노고를 격려했다. 현대그룹은 현 회장이 삼복 전후로 임직원 6590명에게 삼계탕과 소고기 보양식 선물을 발송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보양식은 약 4만인분으로 국내 임직원 5469명과 해외 임직원 1121명의 가정에 각각 전달됐다. 현 회장은 보양식과 함께 보낸 편지를 통해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 속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소임을 다하고 있는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회사의 성장과 고객의 신뢰는 결국 임직원 여러분의 건강에서 시작된다"고 전하며 임직원들의 건강 관리를 당부했다. 현대그룹의 여름철 보양식 선물은 올해로 21번째를 맞았다. 현대그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