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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에 세계 주요 대도시 피해 커진다, 한국도 서울에 집중 전망

13일(현지시각) 영국 런던 타워브리지 앞 강변 공원 일대의 잔디가 폭염 여파에 바싹 말라붙어 있다. <연합뉴스>[비즈니스포스트] 기후변화로 인해 세계 주요 대도시들이 입는 피해가 커질 것이라는 분석이 잇달아 나오고 있다.대도시들은 인구와 산업이 밀집돼 있는 지역인 만큼 각종 시설들의 피해 복구 및 개선 작업에 들어가는 비용과 근로시간 감소 등으로 인한 충격이 크기 때문이다.19일(현지시각) 블룸버그는 영국 런던시가 발표한 보고서를 인용해 2050년대 기준 런던의 연간 기후피해 규모는 최대 360억 파운드(약 68조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고 보도했다.이는 이상고온으로 인해 발생하는 근로시간 감소, 사업차질, 기반시설 손상과 개선 작업을 위한

LG전자 고성 해역에 신소재 'LG 마린 밸런스' 적용, 해양생태계 복원 나서

(왼쪽부터) 김종덕 한국수산자원공단 이사장, 최현호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 최성봉 LG전자 빌트인/쿠킹솔루션사업부장, 박일웅 경상남도 행정부지사가 20일 경남 창원 LG스마트파크에서 '바다숲 조성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LG전자 >[비즈니스포스트] LG전자가 해양수산부, 경상남도, 한국수산자원공단과 손잡고 경남 고성군 해역에 기능성 신소재를 적용해 해양생태계 복원에 나선다.LG전자는 20일 오전 경남 창원시 LG스마트파크에서 해양수산부, 경상남도, 한국수산자원공단과 '바다숲 조성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최성봉 LG전자 빌트인/쿠킹솔루션사업부장, 최현호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 박일웅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김종덕 한국수산자원공단 이사장 등이…

프랑스 6~7월 '온열질환 초과 사망자' 7천 명 넘어서, 75세 이상 고령층 집중

8월14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시민들이 더위를 피하기 위해 센강에 몸을 담그고 있다. <연합뉴스>[비즈니스포스트] 극심한 폭염을 겪고 있는 프랑스에서 올해만 이미 수천 명의 온열질환 초과 사망자가 집계됐다.20일(현지시각) 블룸버그는 6월17일부터 7월22일까지 약 1개월만에 프랑스에서 7천 건이 넘는 온열질환 초과 사망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온열질환 초과 사망은 과거의 통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예상치를 웃도는 사망자 수가 발생했을 때 사용하는 지표다.프랑스 공중보건청에 따르면 6월17일부터 7월2일까지 온열질환 초과 사망자 5764명이 발생했다. 7월3일부터 22일까지는 1243명이 초과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전체 온열질환 초

영국 개혁당 부대표 "폭염 즐겨라" 발언 후폭풍 확산, 지지율 타격 전망도 나와

리처드 타이스 영국 개혁당 부대표가 17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비즈니스포스트] 영국의 강경 우파 정당으로 분류되는 개혁당이 기후변화 피해를 과소평가하는 태도를 보여 지지율 감소를 피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19일(현지시각) 가디언은 영국 노동당이 리처드 타이스 개혁당 부대표의 발언과 관련해 사과문을 발표할 것을 공식적으로 요구했다고 보도했다.타이스 부대표는 17일(현지시각) 기자회견에서 "기후는 항상 변해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며 "날씨가 따뜻해지면 즐겨야 한다"고 말했다.이는 영국 시민들이 폭염과 산불로 피해를 겪는 상황을 너무 안일하게 받아들인 발언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브리짓 필립슨 노동당 의장은 가디언과 인터뷰에서

유럽 역대급 폭염에 중국 에어컨 수입량 늘어,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

올해 상반기 동안 유럽 국가들이 중국에서 수입해오는 에어컨 물량을 대폭 늘린 것으로 파악됐다. 사진은 지난달 폭염이 발생한 프랑스 파리 시내 모습. 오래된 건축물이 많은 시가지 특성상 에어컨 실외기 설치가 제한되기 때문에 건물 외벽에 실외기가 달려있지 않은 것을 볼 수 있다. <연합뉴스>[비즈니스포스트] 극한 폭염을 겪고 있는 유럽에서 중국 에어컨 수입이 대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18일(현지시각) 블룸버그는 중국 세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동안 중국의 대 유럽연합(EU) 에어컨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중국 에어컨 업체 TCL은 올해 상반기 유럽 지역 주문량이 전년 동기 대비 60% 이상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특히 이동식 에어컨 판매량은 90% 이상…

LG '2025 ESG 보고서' 발간, 준법경영·기후변화 대응 강화

[비즈니스포스트] LG가 '2025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보고서'를 발간했다.

'SK이노베이션 현대건설 두산에너빌리티 협업' 테라파워 두 번째 SMR 프로젝트 발표 예정, 데이터센터에 전력 공급

대형 크레인이 6월4일 미국 와이오밍주 케머러 지역의 테라파워 SMR 설비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연합뉴스>[비즈니스포스트] 빌 게이츠가 공동 설립한 미국 원전기업 테라파워가 올해 안에 데이터센터에 전력을 공급하는 두 번째 소형모듈원자로(SMR) 프로젝트를 공개한다는 계획을 내놨다.테라파워는 원전 건설사인 현대건설과 에너지 기업 SK이노베이션 및 원전 주기기 제조사 두산에너빌리티 등 한국 업체와 협업하고 있다. 크리스 르베크 테라파워 최고경영자(CEO)는 18일(현지시각) 블룸버그와 인터뷰에서 "올해 안에 다음 SMR 프로젝트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MR은 모듈 형태로 만들어 설치'운영하는 원자로로 기존 대형 원전과 비교해 규모가 작고 현장에서 조립해 건설 기간이 짧다는 장점이 있다. 기존 원전은

에쓰오일 '샤힌 프로젝트'로 석유화학 경쟁력 높인다, 수익성과 탄소 저감 우수

[비즈니스포스트] 에쓰오일이 원가 경쟁력과 에너지 효율, 원료 활용 유연성을 갖춘 석유화학 생산 기반을 구축한다.

영국 개혁당 "폭염 즐겨라" 망언으로 비판 여론 높아져, 기후변화 부정론 역풍 맞아

리처드 타이스 영국 개혁당 부대표가 17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비즈니스포스트] 영국 개혁당이 최근 폭염 관련 망언으로 시민들의 비판을 받고 있다.17일(현지시각) 가디언은 리처드 타이스 영국 개혁당 부대표가 이날 기자회견에서 "기후는 항상 변해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며 "날씨가 따뜻해지면 즐겨야 한다"고 발언했다고 전했다.타이스 부대표는 "날씨가 따뜻해진다는 것은 영국산 와인과 스파클링 와인의 품질이 좋아진다는 뜻"이라며 "이런 좋은 일들을 축하해야지 그저 비관적으로만 생각해선 안된다"고 강조했다.이어 "탄소중립 목표가 기후변화를 막을 수 있다는 증거가 어딨냐"며 "

극한 가뭄에 '사막화 방지 총회' 향한 관심 높아져, 지원 확대 논의 탄력

17일(현지시각)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제17차 유엔사막화방지협약 당사국총회(COP17)가 열리고 있다. <유엔사막화방지협약>[비즈니스포스트] 전 세계적 이상고온 현상에 가뭄이 빈발하면서 유럽연합(EU), 중국, 사우디아라비아 등 주요국들의 토양 황폐화 대응을 향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이에 따라 그동안 기후변화 대응, 생물다양성 보전 등 다른 문제에 밀려 찬밥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던 '유엔 사막화 방지 총회'를 통한 관련 지원 확대 논의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17일(현지시각)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은 '제17차 유엔사막화방지협약 당사국총회(COP17)'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오는 28일까지 진행된다.가디언, 신화통신 등 외신들은 이번 총회가 여느 때보다 큰 국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