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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모델 Y, 전조등 밝기 2배 '눈뽕' 결함... 업데이트로 안되는 리콜

2023년형 테슬라 모델 Y. (오토헤럴드 DB)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테슬라 모델 Y와 모델 3 일부 차량 전조등이 규정상 허용된 밝기를 크게 초과해 야간 주행에서 맞은편이나 앞차 운전자에게 과도한 눈부심을 유발할 수 있어 리콜을 실시한다. 미국에서 진행되는 이번 리콜 대상은 대부분 북미와 캐나다에서 팔린 2020~2023년형 모델 Y 1만 8735대와 2017~2023년형 모델 3 1614대다. 문제가 된 차량에는 마렐리 오토모티브 라이팅(Marelli Automotive Lighting)이 공급한 특정 헤드램프 어셈블리가 장착됐다. 문제는 로우빔 헤드램프의 광도가 규정치를 초과한다는 것이다. 해당 부품의 규정상 최대 밝기는 125칸델라(cd)지만 시험 과정에서 테슬라 차량의 헤드램프가 최대…

유로 NCAP "유럽 대형 트럭 후방 안전장치 치명적 결함" 연간 400명 사망

유럽에서 운행되는 대형 트럭과 트레일러의 후방 충돌 방지장치가 승용차의 차체 아래 진입을 제대로 막지 못해 유럽연합(EU)과 영국에서 연간 약 400명이 관련 사고로 사망할 가능성이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유로 NCAP)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유럽에서 운행되는 대형 트럭과 트레일러의 후방 충돌 방지장치가 승용차의 차체 아래 진입을 제대로 막지 못해 유럽연합(EU)과 영국에서 연간 약 400명이 관련 사고로 사망할 가능성이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유로 NCAP 최고 안전등급인 별 5개를 받은 승용차조차 트레일러 후방 구조물과 충돌할 경우 탑승공간이 심각하게 파손되면서 현행 안전기준 강화 필요성이 제기됐다. 유로 NCAP은 최근 독일 ADAC, 스웨덴 교통청, 미국…

올해 최대 규모...현대차·기아 등 안전 관련 결함 51만대 무더기 리콜

현대차 투싼 (국토교통부)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국토교통부가 현대차와 기아, 스텔란티스코리아, 혼다코리아에서 제작 수입 판매한 13개 차종 총 51만2393대에서 제작결함이 확인돼 자발적 시정조치(리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콜은 전방충돌방지 보조시스템 소프트웨어 오류, 엔진 부품 조립 불량에 따른 연료 누유, 하이브리드 제어기 과열, 변속기 조립 불량, 후방카메라 결함 등 다양한 안전 관련 문제를 대상으로 한다. 제네시스 (국토교통부) 현대차는 투싼 등 2개 차종 10만4781대에서 전방충돌방지 보조(FCA) 시스템 소프트웨어 설계 미흡으로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돼 지난 7월 30일부터 리콜을 진행하고 있다. 또 G80 등 5개 차종 12만7059대는 엔진 내부 부품의…

"서스펜션 부품 떨어져 나간다" 테슬라 모델 Y 등 120만 대 결함 조사

테슬라 모델 3, 모델 Y가 서스펜션 부품 고장으로 조향 기능을 상실할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면서 미국 NHTSA가 조사를 시작했다. 조사 결과에 따라 120만 대 규모의 리콜이 실시될 수도 있다. (오토헤럴드 DB)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중국 사업 매각설에 휩싸인 가운데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약 120만 대 규모 차량을 대상으로 서스펜션 결함 조사에 착수했다. 최근 판매 부진과 중국 사업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안전성 문제까지 불거지며 테슬라를 둘러싼 악재가 겹치는 모습이다. NHTSA는 31일(현지시간) 일부 테슬라 차량에서 서스펜션 부품 고장으로 조향 기능을 상실할 가능성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예비조사(Preliminary…

자동차도 '시들시들 열사병'에 걸린다... 노후차량일수록 '폭염' 대비해야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됐다. 일반적인 생각과 다르게 자동차는 영하의 혹한보다 폭염에 더 약해 세심한 관리와 점검이 필요하다. (오토헤럴드 DB)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장마가 끝나고 폭염이 시작될 것이라는 예보다. 폭염은 자동차에게도 치명적이다. 기온이 35℃를 넘나드는 날씨가 계속되면서 보험사의 긴급출동 건수도 크게 늘고 있다. 엔진 과열과 배터리, 냉각계통 이상으로 도로 한복판에서 멈춰 서는 차량도 적지 않다. 자동차는 영하의 혹한보다 폭염에 더 약하다. 외부 기온이 높아질수록 엔진과 전기 전자 시스템에 가해지는 부담이 급격히 커진다. 특히 냉각계통이나 전기장치가 노후한 차량은 평소 드러나지 않던 문제가 폭염 속에서 한꺼번에 나타난다. 폭염 자체가 자동차의 시동을 꺼뜨리는 것은 아니다.…

테슬라, 미국 밖 판매 차량에 무릎 에어백 제외…안전성 차별화 논란

테슬라가 캐나다에서 판매한 '모델 3'와 '모델 Y' 일부 차량에 미국 사양보다 적은 충돌 보호 장비를 적용한 사실이 리콜 과정에서 확인됐다(테슬라)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테슬라가 캐나다에서 판매한 '모델 3'와 '모델 Y' 일부 차량에 미국 사양보다 적은 충돌 보호 장비를 적용한 사실이 리콜 과정에서 확인됐다. 국가별 법규에 따라 판매 차량의 사양을 다르게 구성할 수 있지만, 탑승자 보호와 직접 관련된 장비를 제외한 데다 테슬라가 이러한 차이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미국 수입용 적합성 확인서까지 발급했다는 점에서 시장별 안전 사양과 인증 관리 체계에 대한 지적이 나온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테슬라는 캐나다에서 판매된 뒤 미국으로 개별 수입된 모델 3와 모델 Y 15대를 리콜하고…

포드, 익스플로러 등 67만 대... 현대차 코나 좌석벨트 버클 결함 리콜

포드 익스플로러. (포드)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포드의 인기 SUV 67만 여대가 제작 결함으로 리콜을 실시한다. 美 NHTSA에 따르면 포드는 2열 바깥쪽 좌석의 이지 엔트리 스위치 고장으로 좌석이 예기치 않게 기울어지거나 슬라이딩될 위험이 확인됐다. 대상 모델은 2020~2027년형 에비에이터 및 2020~2026년형 익스플로러 차량 38만 7911대다. 2016~2019년형 익스플로러도 28만 8314대도 루프 레일 커버가 헐거워져 주행 중 이탈될 위험이 있어 푸시핀 및 클립 등을 무상 점검 수리한다. 이번 리콜 발표에는 현대차와 BMW, 토요타, 스바루도 포함됐다. 현대차 2025년형 코나 일렉트릭 및 2026년형 코나 약 4만 7749대는 뒷좌석 중앙 좌석의 안전벨트 버클이 충돌 시 탑승객을…

"배터리보다 더 무섭다" 중고 전기차 가장 자주 고장 나는 부품의 현실

영국 보증 서비스 업체 워런티와이즈가 전기차 보증 수리 청구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가장 많은 수리 요청이 발생한 항목은 일반 전장 시스템으로 조사됐다(현대차)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중고 전기차 구매를 고민하는 소비자들이 가장 우려하는 부분은 고전압 배터리 수명과 교체 비용이다. 하지만 실제 차량 수리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배터리보다 전장 시스템과 서스펜션, 충전 관련 부품이 더 빈번한 고장 원인으로 나타났다. 영국 보증 서비스 업체 워런티와이즈(Warrantywise)가 전기차 보증 수리 청구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가장 많은 수리 요청이 발생한 항목은 센서와 중앙잠금장치 등을 포함한 일반 전장 시스템으로 조사됐다. 해당 항목의 평균 수리 비용은 810~900파운드(약 160만~180만 원) 수준이었으며…

'SK온 배터리 셀 불량' 현대차·기아 미국서 전기차 긴급 리콜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SK온 배터리 셀 결함 가능성으로 일부 전기차 모델에 대한 리콜을 실시한다(현대차)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SK온 배터리 셀 결함 가능성으로 일부 전기차 모델에 대한 리콜을 실시한다. 해당 차량 소유주에게는 수리가 완료될 때까지 건물과 떨어진 야외 공간에 주차하고 배터리 충전량을 80% 이하로 유지할 것을 권고했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제출된 리콜 자료에 따르면 문제의 원인은 배터리 셀 내부 전극 정렬 불량이다. 제조 과정에서 전극이 정상 위치에서 벗어나 조립될 경우 내부 단락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며, 최악의 경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현대차는 2023~2024년형 아이오닉 5 일부 차량에서 해당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을 확인했다. 리콜…

GM, 현대차 전동 시트 사고 후 긴급 조사... 캐딜락 SUV '비스틱' 리콜

캐딜락 비스틱 실내. 미국 GM이 비스틱의 3열 전동 시트가 장애물 감지 후 움직임을 멈추고 반대로 되돌아가지 않는 결함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 (오토헤럴드 DB)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지난 3월, 미국에서 현대차 팰리세이드 후석 전동시트 결함으로 2세 여아가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미국 자동차 업계 전반에 안전 경각심을 불러오고 있다. 사고 이후 현대차가 대규모 리콜을 실시한 데 이어 제너럴모터스(GM)도 같은 유형의 결함 가능성이 발견하고 캐딜락 전기 SUV '비스틱(Vistiq)'에 대해 리콜을 결정했다. GM은 2026~2027년형 캐딜락 비스틱 1만 4540대를 대상으로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문제는 버튼으로 접히는 3열 전동 시트다. 정상적인 차량은 시트가 사람이나 물체를 감지하면 즉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