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양재사옥. 현대차가 26일 CEO 인베스터 데이를 열고 오는 2030년 연간 판매 목표를 550만 대로 제시했다. (현대자동차)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무역 장벽과 중국발 저가 공세 등 복합 위기 속에서도 2030년 연간 555만 대 판매와 전동화(xEV) 비중 60%라는 공격적인 중장기 목표를 제시했다. 2030년까지 전 세계에 100종 이상의 신차를 투입하고 주행거리 600마일(약 1000km) 이상의 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EREV)와 차세대 하이브리드(HEV)를 전면에 내세우는 전략도 추진한다. 현대차는 26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서울호텔에서 '2026 CEO 인베스터 데이'를 열고 중장기 제품 전략과 생산 로드맵 그리고 미래 모빌리티 기술 비전을 발표했다. 호세…
제네시스 브랜드가 순수전기차(EV)에 하이브리드(HEV)와 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EREV), 고성능 모델까지 더하는 대대적인 라인업 확대에 나선다(제네시스)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가 순수전기차(EV)에 하이브리드(HEV)와 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EREV), 고성능 모델까지 더하는 대대적인 라인업 확대에 나선다. 전기차 수요 변화에 대응해 파워트레인 선택지를 넓히는 동시에 유럽과 인도, 아세안 등 신규 시장 진출을 확대해 2030년 글로벌 판매 35만대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자동차는 26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서울호텔에서 열린 '2026 CEO 인베스터 데이'를 통해 제네시스의 중장기 제품 및 글로벌 시장 전략을 공개했다. 제네시스는 지난해 브랜드 출범 10주년을 맞은 데 이어…
웨이모가 영국 런던에 이어 독일 뮌헨을 유럽 로보택시 사업의 새로운 거점으로 낙점하고 수주 내 현지 도로 매핑과 주행 데이터 수집에 돌입한다(웨이모)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구글 알파벳 산하 자율주행 기업 웨이모(Waymo)가 영국 런던에 이어 독일 뮌헨을 유럽 로보택시 사업의 새로운 거점으로 낙점하고 수주 내 현지 도로 매핑과 주행 데이터 수집에 돌입한다. 현지 시간으로 25일, 웨이모는 독일 뮌헨에서 자율주행 서비스 출시를 위한 사전 준비 작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웨이모의 로보택시는 초기 단계에서 완전자율주행으로 운행하는 대신 웨이모가 교육한 자율주행 전문가가 직접 차량을 운전하면서 뮌헨 도로망을 매핑하고 현지 특유의 주행 환경과 관련된 데이터를 수집할 예정이다. 웨이모가 실제 상용 로보택시…
테슬라가 판매 부진을 겪고 있는 전기 픽업트럭 '사이버트럭'의 미국 판매 가격을 최대 5000달러(약 700만 원) 인상했다(테슬라)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테슬라가 판매 부진을 겪고 있는 전기 픽업트럭 '사이버트럭(Cybertruck)'의 미국 판매 가격을 최대 5000달러(약 700만 원) 인상했다. 연간 판매량이 당초 계획한 생산능력의 10%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별다른 사양 변경 없이 가격을 올린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26일 현지 보도에 따르면 테슬라는 지난 24일 밤 미국 온라인 사이트에서 컨피규레이터를 업데이트하고 사이버트럭 3개 트림 가운데 듀얼모터 AWD와 프리미엄 AWD의 판매 가격을 각각 5000달러 인상했다. 이에 따라 듀얼모터 AWD는 기존 6만 9990달러에서…
제네시스 GV90가 세계 최초로 적용한 히든 B필러 코치 도어 '네오룬 아치 게이트'. (현대자동차)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제네시스가 마침내 꿈을 현실로 만들 준비를 마쳤다." 미국 유명 경제지 포브스(Forbes)가 샌프란시스코 팰리스 오브 파인 아트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제네시스 플래그십 전동화 SUV 'GV90'를 두고 내놓은 평가다. 제네시스 GV90가 지난 19일(현지 시간) 베일을 벗은 이후 전 세계 주요 매체와 글로벌 소비자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특히 세계 최초로 적용된 히든 B필러 코치 도어 '네오룬 아치 게이트'와 '루프 에어백' 그리고 전용 전동화 플랫폼 기반의 첨단 엔지니어링에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양산차 한계 깬 '네오룬 아치 게이트'… 기술 혁신에 쏠린 눈 현장에서…
지난 6월 기아가 '카니발'에 별도의 '하이루프' 모델을 추가한 데 이어 불과 두 달여 만에 현대자동차가 대형 SUV '팰리세이드'에도 하이루프를 내놨다(기아, 현대차)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자동차 실내 공간을 넓히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차체를 키우는 것이다. 하지만 최근 국내 패밀리카 시장에서는 길이도, 휠베이스도 아닌 조금 다른 방향의 크기 경쟁이 시작됐다. 바로 지붕이다. 지난 6월 기아가 '카니발'에 별도의 '하이루프' 모델을 추가한 데 이어 불과 두 달여 만에 현대자동차가 대형 SUV '팰리세이드'에도 하이루프를 내놨다. 특히 팰리세이드 하이루프는 국내 완성차 업계에서 처음 등장한 SUV 기반 하이루프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사실 자동차 지붕을 높이는 방식 자체가 새로운 것은 아니다.…
타타대우모빌리티가 이온어스와 미래 에너지 모빌리티 시장 개척 및 군, 민수용 이동형 ESS 제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타타대우모빌리티)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타타대우모빌리티가 전기 상용차를 단순한 운송 수단이 아닌 이동형 에너지 공급 플랫폼으로 확장한다. 이동형 에너지저장장치(ESS) 전문기업 이온어스와 손잡고 군용 이동형 ESS 개발을 시작으로 민수와 해외 시장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 타타대우모빌리티는 이온어스와 미래 에너지 모빌리티 시장 개척 및 군 민수용 이동형 ESS 제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타타대우모빌리티의 상용차 샤시와 특장 플랫폼 기술에 이온어스의 ESS, 배터리, 전력 제어 기술을 결합한 차세대 전력 공급 플랫폼을 개발하기 위해…
중국 자동차 업체들이 고성능 전기차를 잇달아 내놓으며 기존 유럽 슈퍼카 브랜드의 영역까지 빠르게 확장하는 가운데 람보르기니는 이들을 당장의 위협으로 보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람보르기니)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중국 자동차 업체들이 1000마력을 훌쩍 넘는 고성능 전기차를 잇달아 내놓으며 기존 유럽 슈퍼카 브랜드의 영역까지 빠르게 확장하는 가운데 람보르기니는 이들을 당장의 위협으로 보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단순 가속 성능이나 최고출력만으로는 내연기관이 만들어내는 사운드와 감성까지 대체하기 어렵다는 판단이다. 람보르기니 CEO 스테판 윙켈만은 최근 주요 외신과 인터뷰에서 중국에서 등장하고 있는 고성능 모델에 대해 "우리는 이를 위협으로 보지 않는다. 그들이 전기차를 만들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마세라티가 오는 9월 1일 개최되는 '한남 나잇'을 맞아 럭셔리 SUV 그레칼레의 스페셜 에디션 '그레칼레 루미나 블루(Grecale Lumina Blu)'를 공개한다고 26일 밝혔다(마세라티)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마세라티가 오는 9월 1일 개최되는 '한남 나잇'을 맞아 서울 용산문화재단에서 열리는 전시 'PARALLAX(시차): Where We Meet'의 프로그램 파트너로 참여하며 럭셔리 SUV 그레칼레의 스페셜 에디션 '그레칼레 루미나 블루(Grecale Lumina Blu)'를 공개한다고 26일 밝혔다. 세계 주요 갤러리와 컬렉터가 한자리에 모이는 국제 아트페어 '프리즈 서울(Frieze Seoul)'과 '키아프 서울(Kiaf SEOUL)'을 기념해 을지로, 한남, 청담, 삼청 등 서울…
테슬라가 완전자율주행을 전제로 개발한 2인승 로보택시 '사이버캡(Cybercab)'을 오는 9월 3일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서 공식 출시한다(테슬라)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테슬라가 운전대와 페달을 없애고 완전자율주행을 전제로 개발한 2인승 로보택시 '사이버캡(Cybercab)'을 오는 9월 3일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서 공식 출시한다. 2024년 처음 공개된 이후 약 2년 만에 공식 출시되는 사이버캡은 웨이모를 비롯한 글로벌 업체들이 로보택시 사업을 빠르게 확대하는 가운데 테슬라 자율주행 전략의 새로운 장을 펼칠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일부 외신에 따르면 테슬라는 오는 9월 3일 오스틴에서 별도 행사를 열고 사이버캡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이버캡은 2024년 10월 '위, 로봇(We, Robot)' 행사에서…
제네시스 GV90 테크 브리프에서 현대차그룹 R&D본부장 만프레드 하러 사장이 발표를 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제네시스가 브랜드 최초의 초대형 플래그십 전동화 SUV 'GV90'에 집약된 핵심 기술과 개발 뒷이야기를 글로벌 무대에서 전격 공개했다. 제네시스는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팰리스 오브 파인 아츠에서 'GV90 테크 브리프'를 열고 연구개발(R&D)본부장 만프레드 하러 사장을 비롯한 6인의 개발 총괄 중역이 무대에 올라 차량의 구조와 안전 그리고 주행 감성과 제조 기술에 담긴 혁신을 직접 설명했다. 만프레드 하러 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히 새로운 SUV를 개발하는 일이 아니었다"고 밝히며 "당연하게 여겨온 것들에 의문을 던지고 제네시스에게 럭셔리란…
매립형 히든 도어 핸들을 적용한 테슬라 전기차. 디자인 완성도는 높지만 비상 상황에서 개폐가 어려운 구조가 안전 논란으로 이어지면서 중국에서 사상 최대 규모의 리콜을 실시한다. (오토헤럴드 DB)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테슬라가 중국 시장에서 사상 최대 규모인 약 298만 대에 달하는 전 차종 리콜을 단행한다. 2020년 상하이 기가팩토리에서 본격 인도되기 시작한 테슬라의 중국 누적 판매 대수가 2025년 기준 약 300만 대 안팎인 점을 감안하면 테슬라가 중국에 진출해 판매한 차량 거의 전량이 이번 리콜 대상에 포함된다. 중국 시장감독관리총국(SAMR)은 최근 테슬라 전동식 매립형 도어 핸들이 충돌 사고 시 저전압 배터리 전원 차단으로 정상 작동하지 않아 탑승자 탈출과 외부 구조를 방해하는 치명적…
기아 오토랜드 광주 EV5 생산라인. 정부가 국내에서 생산하고 판매하는 전기차를 세액 공제 대상에서 제외, 저가 중국산 전기차 공세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기아) [오토헤럴드 김필수 교수] 정부가 발표한 한국판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격인 국내 생산 판매 세액공제 대상에서 미래차 핵심인 전기차가 결국 제외됐다. 반도체와 이차전지 등 6개 분야만 이름을 올렸고 자동차 업계가 줄기차게 요구해 온 전기차는 빠졌다. 중국산 전기차의 저가 공세가 거세지는 상황에서 스스로 경쟁 무기를 내던진 격이다. 일선에서 체감하는 국내 전기차 시장은 단순 부진을 넘어 심각한 위기 상황이다. 정부가 현장 상황을 지나치게 안이하게 판단하고 있는 것 아닌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정부는 기존 보조금 지급과 보급 실적을 이유로…
현대차가 2026 베이징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 공개한 아이오닉 V. 2400만 원대의 파격적인 가격으로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 (오토헤럴드 DB)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현대차가 중국 현지 전략형 순수 전기 세단 '아이오닉 V(Ioniq V)'을 파격적인 가격에 내놨다. 트림별 사전 판매 가격은 기본형인 스탠다드 에디션이 11만 9900위안(한화 약 2475만 원), 스마트 드라이빙 에디션 12만 9900위안(약 2681만 원), 롱레인지 에디션은 13만 9900위안(약 2888만 원)이다. 중형급 이상 차체를 갖춘 순수 전기차가 11만 위안대부터 시작하는 것은 중국 토종 브랜드는 물론 현지 합작 브랜드 중에서도 전례를 찾기 힘든 공격적인 가격대다. 아이오닉 V의 차체 크기는 전장 4900mm와 전폭…
부가티가 베이론의 탄생 20주년을 기념하는 '원오프(One-of-one) 복원 모델'을 공개했다. (부가티)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하이퍼카 세그먼트의 지평을 열었던 부가티 베이론(Veyron)이 탄생 20주년을 맞아 현대적 감각으로 완벽히 부활했다. 부가티는 공식 클래식 복원 및 인증 부서인 '라 메종 퓌르 상(La Maison Pur Sang)'을 통해 전 세계 단 1대뿐인 '베이론 20주년 기념 원오프(One-of-one) 복원 모델'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2005년 시속 400km/h를 돌파하며 자동차 역사의 패러다임을 바꾼 베이론의 20년 헤리티지를 기리고 최신 기술과 장인정신을 결합해 차세대 수집 가치를 극대화한 모델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프랑스 몰샤임 본사의 헤리티지 전담팀과 차량 소유주…
'더 뉴 메르세데스 벤츠 S 클래스'에서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강력한 가속 성능이나 화려한 첨단 기술보다 외부 소음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뛰어난 정숙성과 노면이 달라져도 좀처럼 흐트러지지 않는 편안한 승차감이었다(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7세대 부분변경 모델로 국내 시장에 새롭게 출시된 '더 뉴 메르세데스 벤츠 S 클래스'를 다양한 도로에서 경험하며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강력한 가속 성능이나 화려한 첨단 기술보다 외부 소음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뛰어난 정숙성과 노면이 달라져도 좀처럼 흐트러지지 않는 편안한 승차감이었다. 가속페달을 깊게 밟았을 때 순간적으로 치고 나가는 힘에서는 다소 아쉬움이 남았지만, 어떤 상황에서도 차체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며 탑승자를 편안하게 이동시키는…
르노코리아가 노동조합과 20일 진행한 2026년 임금 및 단체협상(이하 임단협) 15차 본교섭에서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르노코리아)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르노코리아 노사가 2026년 임금 및 단체협상(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4개월간 이어진 교섭에서 노사가 경영 상황 극복을 위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으면서 최종 타결에 한 걸음 다가섰다. 르노코리아는 대표 노조인 르노코리아 노동조합과 지난 20일 진행한 15차 본교섭에서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고 밝혔다. 노사는 이날 16시간에 걸친 마라톤 협상을 진행한 끝에 회사의 어려운 경영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함께 노력한다는 데 합의했다. 양측은 지난 4월 27일 임단협을 시작한 이후 약 4개월 동안 총 15차례의 본교섭과 실무교섭을 이어왔다. 잠정합의안은…
19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최초 공개된 제네시스 GV90 네오룬 모델의 모습 (제네시스)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제네시스가 미국 시장에서 누적 판매 45만대를 돌파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SUV 라인업을 중심으로 판매 규모를 확대하는 동시에 현지 전용 전시장과 문화 스포츠 마케팅을 강화하며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입지를 넓혀가는 모습이다. 제네시스는 2016년 미국 시장에 본격 진출한 이후 올해 7월까지 누적 45만4049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처음으로 연간 판매 8만대를 넘어선 8만2331대를 기록했으며, 2021년부터 5년 연속 연간 판매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올해도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상반기 판매는 3만9088대로 역대 상반기 기준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7월에는…
하만 인터내셔널 코리가 현대차 디 올 뉴 아반떼에 '오디오 바이 뱅앤올룹슨' 사운드 시스템을 선보인다.(하만)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현대자동차 아반떼에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 뱅앤올룹슨의 사운드 시스템이 적용된다. 하만 인터내셔널 코리아는 현대차 '디 올 뉴 아반떼'에 '오디오 바이 뱅앤올룹슨(Audio by Bang & Olufsen)' 사운드 시스템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넥쏘에 이어 현대차와 뱅앤올룹슨이 진행하는 두 번째 자동차 프로젝트다. 아반떼에는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모델의 최상위 인스퍼레이션 트림에서 선택 옵션으로 제공된다. 차량에는 모두 12개의 스피커가 탑재된다. 전방에는 3-Way 스피커를 배치해 넓은 사운드 스테이지를 구현하고, 대시보드 중앙에는 좌우 스피커와 조화를…
전기차가 높은 경제성과 생활권 중심의 충전 환경을 바탕으로 일상 속 이동수단으로 빠르게 안착하고 있다. (EV트렌드코리아)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전기차가 높은 경제성과 주거지 중심의 충전 환경을 바탕으로 실생활에서 사용하는 이동수단으로 빠르게 자리 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충전 시간과 과정에 대한 불편은 여전히 전기차 보급 확대를 가로막는 주요 과제로 지목됐다. 'EV트렌드코리아 2026' 사무국은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실시한 '2026 전기차 및 충전 인프라 선호도 조사' 결과를 21일 공개했다. 이번 조사에는 총 1522명이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현재 전기차를 보유 이용 중인 954명(62.7%)과 과거 이용 경험이 있는 331명(21.7%)을 대상으로 실제 전기차 이용 경험을…
미국에서 일반 소비자가 구매하기 어려운 중국산 전기차가 자율주행 로보택시를 통해 본격적으로 도로를 달리기 시작했다(웨이모)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미국에서 일반 소비자가 구매하기 어려운 중국산 전기차가 자율주행 로보택시를 통해 본격적으로 도로를 달리기 시작했다. 구글 알파벳 산하 웨이모(Waymo)는 중국 지리자동차그룹의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지커(Zeekr)가 생산하는 전용 전기차를 기반으로 개발한 차세대 로보택시 '오자이(Ojai)'의 상용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웨이모는 샌프란시스코와 로스앤젤레스, 피닉스에서 모든 이용자를 대상으로 오자이 로보택시 서비스를 시작한다. 지난 5월 28일부터 무료 얼리 액세스 방식으로 제한적으로 운행해 온 차량을 유료 상용 서비스에 본격 투입하는 것이다. 이에…
현대차가 개발 중인 차세대 '포터'로 추정되는 위장막 프로토타입이 국내 도로에서 포착됐다(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현대자동차가 개발 중인 차세대 '포터'로 추정되는 위장막 프로토타입이 국내 도로에서 포착됐다. 해당 모델은 기존 '포터 II'의 전형적인 캡오버 형태에서 벗어나 전면부 별도의 충돌 흡수 공간을 확보한 세미보닛 형태로 보이는 새로운 차체 구조가 특징이다. 20일 오토헤럴드가 국내 한 휴게소에서 직접 포착한 위장막 프로토타입은 소형 상용트럭 특유의 적재함과 후륜 복륜 구조를 갖추면서도 현행 포터 II와는 확연히 다른 전면부와 캐빈 비율을 나타낸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운전석 앞쪽에 별도의 전면 구조물이 마련됐다는 점으로, 운전석이 차체 앞쪽에 자리하고 전면부가 수직에…
중국 쯔진룽킹이 최근 출시한 ZL230E. 초대형 배터리를 탑재한 순수 전기 광산트럭으로 초급속 충전과 자율주행이 가능하다. (Zijin Longking) [오토헤럴드 김흥식] 대형 노천광산을 누비던 거대한 디젤 광산 트럭이 전기차로 바뀌고 있다. 승용차와 상용차를 넘어 광산 현장에서 가장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는 초대형 운송장비까지 전동화가 확대되면서 '디젤 프리(Diesel-Free)' 광산을 향한 경쟁도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중국 쯔진룽킹(Zijin Longking)은 최근 중국 최대 톤수의 순수 전기 광산 트럭 ZL230E를 조립 라인에서 출고했다. 기존 LK350E로 알려졌던 모델로 총중량 350톤에 최대 230톤을 실을 수 있는 초대형 배터리 전기식 광산 운반차다. ZL230E의 적재함 용량은…
아연(Zn)을 이용한 수계 아연이온전지(AZIB, Aqueous Zinc-Ion Battery)가 최대 난제인 '셔틀 효과'를 억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오토헤럴드 편집)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리튬이온 배터리가 주도해온 이차전지 시장에 아연(Zn)을 이용한 수계 아연이온전지(AZIB, Aqueous Zinc-Ion Battery)가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아연은 비교적 풍부하게 존재하는 금속으로 원재료 확보와 공급망 안정성 측면에서 리튬보다 유리한 소재다. 호주 플린더스대학교 연구진은 최근 6만 회 이상의 충 방전 수명을 확보한 수계 아연-요오드 충전식 배터리를 개발했다. 전분에서 유래한 저비용 생분해성 소재를 활용해 기존 아연-요오드 전지의 최대 난제인 '셔틀 효과'를…
제네시스 GV90 네오룬. 조선 백자 달항아리를 모티프로 불필요한 장식을 거둬내고 여백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B필러가 없는 거대한 코치도어가 양옆으로 열리자 광활한 공간이 드러났다. 5.2m를 훌쩍 넘는 거대한 차체에 비해 실내는 의외로 간결했다. 시트는 더없이 고급스럽게 마감했지만 운전석은 소박하고 정갈했다. 요란한 장식과 버튼이 사라지고 필요한 기능만 눈에 들어온다. 시각적인 화려함을 앞세우는 롤스로이스 컬리넌이나 벤틀리 벤테이가와는 사뭇 다른 감성이다. 거대한 차체와 압도적인 크기, 화려한 장식을 과시하기보다 탑승객이 차 안에서 느끼는 공간과 여유, 그리고 이동의 질을 럭셔리의 중심에 놓았다. 제네시스가 18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제네시스…
GM 페어팩스 조립공장. 도널드 트럼트 대통령의 강력한 관세 정책에도 미국 자동차 산업 현장의 고용 인력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GM Attribution)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고율 관세를 앞세워 미국 제조업 부흥과 생산기지의 자국 회귀를 압박하고 있지만 자동차 산업의 고용 지표에서는 아직 뚜렷한 효과가 나타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노동통계국(BLS)이 최근 발표한 2026년 7월 고용자료를 보면 자동차 및 부품 제조업 고용은 계절조정 기준 96만 4500명으로 집계됐다. 6월 95만 6600명보다 7900명 늘어났지만 지난해 7월 97만 5400명과 비교하면 1년 사이 1만 900명(-1.1%)이 감소한 수치다. 트럼프 행정부가 자동차와 관련 부품의 미국…
현대차와 쉘이 협력 관계를 오는 2031년까지 이어가기로 했다. 쉘은 윤활유 분야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기술력을 갖춘 기업이다. (오토헤럴드 DB)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현대자동차와 쉘이 20년 넘게 이어온 글로벌 협력 관계를 2031년까지 연장하고 전기차와 고성능차를 포함한 차세대 모빌리티 분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한다. 현대차는 19일(현지 시간) 쉘 윤활유(Shell Lubricants)와 5년간의 글로벌 비즈니스 협력 계약을 갱신했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2005년부터 이어온 협력을 기반으로 공동 연구개발(R&D), 서비스 마케팅, 모터스포츠 분야에서 새로운 협력 과제를 추진한다. 이번 협력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전기차 분야다. 현대차와 쉘은 기존 엔진오일 품질 개선과 함께 전기차 전용…
제네시스가 브랜드 최상위 전기 SUV로 개발 중인 'GV90'의 정식 공개를 앞두고 국내 배출가스 및 소음 인증을 완료한 것으로 확인됐다(제네시스)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제네시스가 브랜드 최상위 전기 SUV로 개발 중인 'GV90'의 정식 공개를 앞두고 국내 배출가스 및 소음 인증을 완료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동안 베일에 가려졌던 구동모터 출력과 승차정원, 휠 크기, 공차중량에 이어 국내 인증 기준 1회 충전 주행거리까지 공개되면서 제네시스 최초 초대형 전기 SUV의 구체적인 윤곽이 드러났다. 20일 국립환경과학원 교통환경정보시스템(KENCIS)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 10일 GV90에 대한 신규 배출가스 및 소음 인증을 완료했다. 인증 차량은 6인승과 7인승으로 나뉘며 22인치와 24인치 휠을 각각…
중국 샤오미가 자동차 시장 진출 2년여 만에 첫 전기차 'SU7' 누적 판매 50만 대를 돌파했다(오토헤럴드 DB)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스마트폰과 가전제품을 통해 중국 최대 전자제품 제조사로 이름을 알린 샤오미(Xiaomi)가 자동차 시장 진출 2년여 만에 첫 전기차 'SU7' 누적 판매 50만 대를 돌파했다. 19일 샤오미는 첫 전기차 SU7의 누적 인도량이 50만 대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2024년 4월 첫 고객 인도를 시작한 지 약 28개월 만이다. 샤오미는 지난 7월에도 SU7 2만 1044대를 인도했으며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누적 판매 10만 대를 넘어섰다. 특히 첫 번째 자동차를 내놓은 이후 불과 2년여 만에 단일 모델 50만 대라는 기록을 달성했다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를 갖는다. SU7의…
미니 쿠퍼가 차세대 모델에서 1959년 오리지널 미니부터 약 70년간 이어온 전륜구동 방식을 처음으로 벗어날 가능성이 제기됐다(미니)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미니(MINI)의 상징적인 소형 해치백 '쿠퍼(Cooper)'가 차세대 모델에서 1959년 오리지널 미니부터 약 70년간 이어온 전륜구동 방식을 처음으로 벗어날 가능성이 제기됐다. 차세대 전기 쿠퍼는 BMW의 최신 6세대 전동화 기술인 'Gen6' 기반 플랫폼을 사용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후륜구동 전환 가능성에 관심이 쏠린다. 최근 주요 외신에 따르면 MINI는 차세대 쿠퍼 개발 작업에 착수하고 전기차 버전의 경우 신형 BMW 'iX3'를 비롯한 차세대 전기차에 적용되는 Gen6 플랫폼을 활용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정부가 전기차의 검사를 내연기관차와 구분해 실시하는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오토헤럴드 DB,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없음)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앞으로 전기차를 비롯한 친환경차는 내연기관차와 분리된 별도의 자동차 검사기준이 적용된다. 전기차 배터리와 고전원전기장치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진단정보 제공도 의무화되고, 주행 중 바퀴 이탈을 막기 위해 휠 너트나 볼트가 빠진 차량은 자동차 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는다. 국토교통부는 친환경차 보급 확대에 맞춰 친환경차 검사체계를 차량 특성에 맞게 개선하고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8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의 핵심은 친환경차와 내연기관차의 검사기준을…
지프 브랜드가 '골든아워(Golden Hour)'를 표방하는 랭글러 루비콘 '골디락스(Goldilocks) 에디션'을 국내 30대 한정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지프)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지프 브랜드가 하루 중 빛이 가장 아름답게 완성되는 순간인 '골든아워(Golden Hour)'를 표방하는 랭글러 루비콘 '골디락스(Goldilocks) 에디션'을 국내 30대 한정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골디락스는 따뜻한 황금빛에 깊이감 있는 메탈릭 질감을 더한 앰버 골드 계열의 컬러명으로, 강한 햇빛 아래에서는 선명한 골드로, 그늘이나 낮은 조도에서는 한층 짙은 오렌지 톤으로 변화하며 빛과 시간에 따라 다채로운 색감을 드러낸다. 2026년형 랭글러와 글래디에이터 라인업에 새롭게 소개된 해당 컬러는 글로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