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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mm금융톡]기준금리 인상 한 달…변동형 주담대 금리만 오른 까닭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2.75%로 인상한 이후 한 달 동안 변동형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는 오르고,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오히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표금리인 코픽스 금리와 은행채 금리 추이가 엇갈린 영향인데, 은행 자체 금리 조정에 금리 체감효과는 제한적이었다는 지적이 나온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의 변동형 주담대 금리는 지난 19일 기준 4.11~6.46%로 집계

빚투 청년 늘자…우리금융, AI로 '빚 관리' 나선다

청년층을 중심으로 '빚투(빚내서 투자)'가 빠르게 늘어나는 가운데 우리금융그룹이 포용금융의 무게중심을 자금 공급에서 채무 관리로 넓히고 있다. 금리 부담 완화와 대환대출 공급을 넘어 인공지능(AI)으로 금융 소비자의 부채 상태를 진단하고, 개인별 맞춤형 지원책까지 연결하는 방식이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은 우리은행이 운영 중인 'AI 포용채무진단' 서비스를 연내 그룹의 포용금융 플랫폼인 36.5도에 탑재한

진짜 AI 병목은 천연가스? …2028년 '가스 대란' 경고 [테크토크]

편집자주AI, 반도체, 통신, 바이오에 이르기까지 우리 생활에 꼭 필요하지만 너무나 생소한 기술 이야기를 쉽게 풀어 전해 드립니다 "2028년에 천연가스가 부족해지고, 2030년에는 미국의 가스 저장고가 동날 수 있다." 미국 에너지 자원 분석가인 맷 스미스가 최근 유명 팟캐스트 '인베스트 라이크 더 베스트(Invest like the Best)'에 출연한 자리에서 한 말입니다. 수십년간 화석 연료 시장 동향을 분석한 그는 최근 전례 없는

"돈은 아끼고 싶은데 평범한 건 싫어"…1000만원대 가성비 결혼식[혜택의 정석]

편집자주'아는 만큼 보이고, 아는 만큼 아낀다.'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지만 정작 나만 모르고 지나치는 것들이 많습니다. [혜택의 정석]에서는 일상 속에서 알아두면 돈이 되고 모르면 손해 보는 유용한 소식들을 전합니다. "평생에 한 번뿐인데" 결혼을 준비하는 예비부부라면 누구나 품고 있을 법한 생각이다. 이왕 하는 결혼식인 만큼 더 특별하게 치르고 싶은 마음에 평소 같으면 망설였을 지출에도 선뜻 지갑을 열게 된다. 예

박홍근 "청년 지원은 단순 수혜 넘어 전략적 투자…'생애 1회' 문화예술패스 34세까지 매년 지원"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은 21일 "청년 세대 투자는 단순한 복지 수혜가 아닌 국가 전략적 투자"라며 "세수가 좋을 때 여유 자금을 쌓아두는 '재정 저수지'를 만들어 미래 성장동력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경기 불황기 충격도 흡수하겠다"고 했다. 박 장관은 이날 KBS 7시 뉴스에 출연해 정부가 발표한 '미래대응기금' 신설 배경과 54년 만의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안'에 대한 구체적 청사진을 밝혔다. 반도체 초호황에 따른 추

국제유가 재상승에도 '석유최고가 동결'…"물가 민생부담 고려"

22일 0시부터 적용되는 9차 석유 최고가격이 동결됐다. 미국과 이란의 대치가 이어지는 등 중동지역의 불확실성이 커짐에 따라 국제유가가 다시 상승하고 있지만, 물가 영향과 민생부담 완화를 위해 정부가 8차 수준의 최고가격을 유지하기로 했다. 산업통상부는 22일 0시부터 향후 4주간 적용될 9차 석유 최고가격을 기존 8차 최고가격으로 동결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9차 최고가격은 8차와 같이 리터당 휘발유 1784원, 경유 1773

"안 팔아, 더 기다린다"…SK하이닉스 수익률 9000%에도 꿋꿋한 이유

SK하이닉스가 40조원 규모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발표한 뒤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간 가운데 배우 전원주가 과거 2만원대에 매수한 SK하이닉스 주식을 지금까지 한 주도 팔지 않았다고 밝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원주는 20일 방송된 KBS 1TV '다큐 인사이트-반도체 머니, 돈의 궤적'에 출연해 자신의 SK하이닉스 투자 경험을 공개했다. 전원주는 "어떻게 해야 돈을 벌 수 있냐고 많이들 물어본다"면서 "요즘 젊은 사람들에게 그

금융당국, 2금융권 집단·중금리대출 총량 관리서 전액 제외

금융당국이 상호금융과 저축은행, 여신전문금융회사 등 2금융권의 집단대출과 중금리대출 순증분 전액을 올해 가계대출 총량 관리 대상에 반영하지 않기로 했다. 2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날 2금융권 협회 관계자들을 소집해 이 같은 방침을 전달했다. 이에 따라 2금융권이 이달부터 취급하는 집단대출은 가계대출 총량 관리 대상에서 제외된다. 앞서 가계대출 규제 강화로 은행을 비롯한 금융회사의 대출 여력이 줄어들면서 이

40대 미만·변호사 특히 "지방 가느니 퇴사"…금감원 직원 10명 중 8명 이직 고려

금융감독원이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대상으로 거론되는 가운데 금감원 직원 10명 중 8명 이상이 본원 지방 이전 시 이직을 고려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특히 40세 미만 젊은 직원과 변호사·회계사 등 전문인력의 이직 의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금감원 노동조합이 내부 직원 153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 소재한 금감원 본원이 지방으로 이전할 경우 '이직을

[프로필]신임 통상교섭본부장에 박정성…"정통 통상 관료"

한미 관세협상 등 통산 현안을 이끌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에 박정성 통상차관보가 임명됐다. 박 신임 본부장은 30년 가까이 통상·무역정책 분야 핵심 보직을 두루 거친 정통 통상 관료다. 21일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이 박정성 산업통상부 통상차관보를 통상교섭본부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1972년 대구 출신인 박 본부장은 서울대 경제학과와 미국 노바사우스이스턴대 로

"한국서 한 달 일하고 평생 매달 연금 수급"…'외국인 추납 꼼수'에 국민연금 결국

경력단절 전업주부 등 취약계층의 노후 소득 공백을 메우기 위해 도입된 국민연금 '추후납부(추납)' 제도가 외국인의 연금 '단기 수급권 확보 수단'으로 변질됐다는 비판이 커지자, 주무 부처인 보건복지부가 실태 파악 및 제도 손질에 나섰다. 보건복지부는 "외국인의 추납제도 활용 현황과 해외 주요국의 운영 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참고해 개선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필요할 경우 관련 법령 정비를 포함한 제도 개선을 추진

李대통령, 새 통상교섭본부장에 박정성 차관보…여한구 경질 6일만

이재명 대통령이 21일 통상교섭본부장에 박정성 산업부 통상차관보를 임명했다. 여한구 전 통상교섭본부장을 경질한 지 6일 만이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내고 "박 통상교섭본부장은 산업부 무역투자실장과 통상차관보 등을 역임하며 30년 가까이 통상 및 무역정책 분야 핵심 보직을 두루 거친 정통 통상 관료"라며 이같이 밝혔다. 강 수석대변인은 "정교한 협상전략을 통해 복잡한 통상 현안을 풀어갈

신보·IBK기업은행, 청년창업기업에 2000억원 우대보증 지원

신용보증기금과 IBK기업은행이 유망 청년창업기업의 자금 조달을 돕기 위해 총 2000억원 규모의 우대보증을 공급한다. 신보는 기업은행과 '유망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청년정책 강화 기조에 맞춰 청년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유망 청년창업기업을 위한 전용 우대 금융상품을 도입한다. 지원 대상은 대표자가 만 39세 이

"다이소도 아닌데 1000원~7000원대" 북적북적…'2030 쇼핑 성지' 된 이 곳

최근 젊은 층 사이에서 한때 '할머니 쇼핑템'으로 여겨졌던 때타월과 때비누, 목욕 가방 등 이른바 '사우나템'이 인기를 끌고 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자신이 쓰는 제품을 소개하거나 목욕 루틴을 공유하는 콘텐츠가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 '남대문 사우나 용품 성지' '남대문 목욕용품 추천' 등 관련 게시물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웰니스 트렌드·직접 고르는 재미…남대문시장으로 향하는 2030SNS에서 '사우나템 성지'

생산자물가, 11개월 만에 하락 전환…"이달 다시 오른다"

지난달 국내 생산자물가가 11개월 만에 하락 전환했다. 국제유가 하락 영향에 석탄 및 석유제품과 화학제품 가격이 내린 결과다. 국내 주가가 조정을 받으며 위탁매매 수수료가 하락한 영향도 있었다. 다만 이 같은 생산자물가 하락 흐름이 이달까지 이어지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중동지역 정세 불안에 국제유가가 재차 상승한 데다 산업용 도시가스 도매 요금 인상, 지난해 통신 요금 할인에 따른 기저효과 반영이 생산자물가에

6월 은행 연체율 0.56%로 꺾였지만…동월 기준 10년 만에 최고

올해 6월 말 국내 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이 0.56%를 기록하며 한 달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은행들이 분기 말 연체채권 상·매각을 대폭 늘린 영향이다. 다만 6월 기준으로는 10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한 데다, 글로벌 금리 상승과 중동 정세 장기화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이어지고 있어 향후 연체율이 다시 상승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21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6년 6월 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 현황

시중은행, '디에이치 방배' 잔금대출 한도 일제히 확대

주요 시중은행들이 다음 달 입주를 앞둔 서울 서초구 방배동 '디에이치 방배'의 잔금대출 한도를 일제히 확대했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이날부터 디에이치 방배에 배정한 잔금대출 한도를 기존 1000억원에서 3500억원으로 늘렸다.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도 이날부터 잔금대출 한도를 각각 기존 1000억원에서 3000억원, 1500억원으로 확대했다.KB국민은행은 잔금대출 가산금리도 0.1%포인트(p) 낮췄다. 이번 잔금대출

한은 신임 부총재에 권민수 부총재보 임명

한국은행 신임 부총재에 권민수(56) 국제금융·협력 담당 부총재보가 임명됐다. 한은은 20일 임기가 만료되는 유 부총재 후임으로 권 부총재보가 임명됐다고 밝혔다. 신임 부총재보는 한은법에 따라 총재가 추천해 대통령이 임명하는 구조다. 서울 출신의 권 신임 부총재는 휘문고,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95년 한은에 입행했다. 재직 중 미국 예일대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입행 이후 외자운용원과 국제국

김정관 산업장관 "대미투자 협상 상당한 진전…1호 프로젝트 9월 중 발표"(종합)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대미 전략투자 협상과 관련해 "상당히 의미 있는 진전이 있었다"며 1호 프로젝트가 9월 중 가시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첫 투자 분야는 기존에 협의해 온 에너지 분야를 중심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미국 무역법 301조 조사에 따른 관세 문제에 대해서도 한미가 기존에 합의한 '15% 상한선'을 유지하는 데 공감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20일 미국 방문 일정을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김정관 "대미 투자 협상 상당한 진전…1호 프로젝트 9월 발표"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미국과의 대미 투자 협상에서 상당한 진전이 있었다고 밝혔다. 다만 당초 8월 말~9월 초로 예상했던 대미 투자 1호 프로젝트 발표는 9월 중으로 늦춰질 전망이다. 미국을 방문하고 돌아온 김 장관은 20일 인천국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양국 간 협상과 관련해 "상당히 의미 있는 진전이 있었다"며 "이틀에 걸쳐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과 회의했는데, 굉장히 많은 부분에서 해결했다고 생각한다"고

기업은행, 94억원 규모 금융사고…산업은행 사기 사건과 동일

IBK기업은행에서 약 94억원 규모의 금융사고가 발생했다. IBK기업은행은 20일 외부인에 의한 사기 혐의로 94억3971만원 규모의 금융사고가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사고 기간은 2021년 3월부터 올해 1월까지로, 현재까지 손실 예상액은 확정되지 않았다. 이번 사고는 산업은행이 지난 6일 공시한 약 583억원 규모의 금융사고와 동일한 사기 사건으로 알려졌다. 기업은행은 공시에서 "다른 금융기관 수사 관련 사실을 인지해 금융사고

"주가 누르기 막는다"…합병가액, 시가 아닌 공정가액으로 산정

앞으로 상장사가 합병 등을 추진할 때 합병가액 산정 방식이 '시가' 대신 자산 및 미래수익 가치를 반영한 '공정가액'으로 바뀐다. 지배주주에게 유리하도록 고의로 주가를 억누르는 이른바 '주가 누르기' 관행을 차단하겠다는 취지다. 20일 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자본시장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합병과 분할합병, 중요한 영업·자산 양수도, 포괄적 주식 교환·이전 등 주요 조직개

[일문일답]"북극항로 시범운항, 최우선 과제는 경제성 확인"

한국과 유럽을 최단 거리로 연결하는 북극항로를 운항하는 팬스타 아크로호가 22일 부산신항을 출발한다. 한국 컨테이너선으로는 처음으로 북극항로 운항에 나서는 것이다. 북극항로 이용 시 기존 수에즈운하 항로보다 거리를 7000㎞ 단축할 수 있어 그만큼 연료소모량, 운항비용을 줄일 수 있다. 결국 이번 시범운항의 핵심은 북극항로를 상업적으로 이용하는 데 필요한 운항거리와 소요기간, 연료소모량, 운항비용의 데이터를 확

북극항로 뚫는다…22일 부산신항서 '팬스타 아크로호' 출항

북극항로를 통한 한국의 첫 컨테이너선의 시범운항이 이달 22일 시작된다. 북극항로 이용 시 기존 수에즈 운하를 거치는 항로보다 편도 기준 거리는 7000㎞, 시간은 약 10일 단축할 수 있다. 해양수산부는 이번 시범운항을 통해 상업이용을 위한 경제성과 항로 안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해 향후 정기노선 구축에 필요한 화물 특성과 운항 조건, 정책지원 사항 등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20일 해수부는 부산청사에서 북극항로 시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