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고시원(다중생활시설) 내 욕조 설치를 허용하려다 여론 역풍을 맞고 다시 검토하기로 했다. 22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전날 오후 보도참고자료를 내고 "'다중생활시설 건축기준' 개정안 행정예고(8월12일~8월31일) 과정에서 고시원 이용자, 관련 협회, 언론보도 등을 통해 욕조 설치 완화 규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기됐다"며 "해당 규정을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무허가 원룸'처럼 쓰는 걸 막기
최근 대형평수와 고가 아파트를 중심으로 낙찰 수요가 급감하면서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이 100%를 하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매 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되면서 15억원 이하 중저가 단지에만 낙찰 수요가 쏠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22일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8월 셋째 주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은 98.6%를 기록하며 전주(105.3%) 대비 6.7%포인트 하락했다. 낙찰가율이 100%를 하회하면 낙찰된 물건의 입
시가 40억원 이상 초고가 주택에 대한 종합부동산세 강화방안이 나온 이후 서울 강남권 재건축 단지 매물이 40%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세제개편안이 발표되기 전날인 2일 강남구 수서동 신동아아파트 매물은 32건이었지만 21일에는 52건으로 62.5% 늘었다. 수서까치마을 역시 같은 기간 52건에서 73건으로 40.4% 증가했으며 개포동 경남아파트에선 112건의 매물이 시장에 나왔다. 경남아파트 매물
"전용59㎡(20평대) 분양가가 10억원이라 저렴하게 느껴져요. 2030년 준공되면 서울 내 타 신축 단지 대비 가격 메리트가 확실할 듯합니다"(서울 은평구 거주 30대 A씨) 쌍용건설이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쌍용 더플래티넘 서대문'이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 채비에 나섰다. 국민평형 84㎡ 분양가가 서울 신축 시세보다 낮은 13억원대에 책정되면서, 소규모 단지에도 불구하고 청약시장의 이목이 집중되
대우건설은 인천광역시 서해구 검암동에 짓는 검암역 푸르지오 프라베뉴의 견본주택을 21일 열었다고 밝혔다. 오는 3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내달 1~2일에 걸쳐 1·2순위 접수를 한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8일, 정당계약은 11월 2일부터 사흘간 진행한다. 민간참여 공공분양 단지로 전체 공급물량의 약 75%가 특별공급으로 배정된다. 신생아 특별공급이 20%로 민간분양 대비 2배 수준이며 생애최초·신혼부부 등 다양한 유형이 있
여야가 용산공원특별법 개정안 처리를 한 주 늦추기로 하면서 수정 가능성에 관심이 쏠린다. 이 법안은 전날인 20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이었다. 개정안은 용산공원 본체부지가 아니라 캠프킴 등 종래에 개발 계획을 짜놓은 공원 주변 산재부지에 주택공급 규모를 늘리기 위해 추진됐다. 기존 규정대로면 인당 3㎡ 규모로 녹지확보를 의무화한 도시개발법에 따라 사업을 추진해야 했는데, 개정안은 세대당 3㎡로 완화한 주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간 '용산공원 내 임대아파트' 논의가 다음 주까지 이어지면서 절충안을 찾을지 주목된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과 오세훈 서울시장은 20일 용산공원 내 신규주택 공급방안에 대해 서로의 입장차만 확인했다고 밝혔는데, 추가 협의를 진행하기로 하면서 합의점의 여지를 남긴 것이다.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내 훼손된 지역을 택지로 조성하는 부분에 양측이 긍정적으로 보는 만큼 용산공원에도 비슷한 논리
지난 6월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가 전월 대비 2.5% 오르면서 5년 만에 월간 기준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7월 15억원 이하 매매 비중은 4개월 만에 가장 높았다. 서울시가 21일 한국부동산원 아파트 실거래가격지수 동향을 분석한 결과 지난 6월 서울 아파트 가격은 전월 대비 2.5%, 전년 동월 대비로는 13.79% 상승했다. 특히 전월 대비 상승률은 과거 집값 급등기였던 2021년 6월 2.44%를 넘어 5년 만에 최고치였다. 지난 5월 다
GS건설은 21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본사에서 신한은행과 목동12단지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금융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목동12단지 재건축사업에 필요한 사업비와 조합원 이주비 등 원활한 금융 조달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GS건설은 목동12단지 수주를 위해 건축·조경·구조 안전 등 각 분야의 글로벌 전문기업들과 협업하며 차별화된 설계를 준비
전국 아파트 청약 열기가 1년 넘게 식은 가운데 청약자는 서울 일부 단지로만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7월 분양 단지 절반 이상이 1순위에서 모집 가구를 채우지 못했다. 21일 분양평가 전문회사 리얼하우스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7월 전국 아파트 1순위 평균 청약 경쟁률은 5.86대 1로 집계됐다. 최근 12개월 경쟁률을 평균한 수치로, 6월보다 0.05 낮았다. 전국 평균 경쟁률은 지난해 7월 9.08대 1로 내려온
종합 콘텐츠 기업 알비더블유(RBW)가 서울 광진구 자양동에 신사옥을 준공했다. 흩어져 있던 본사와 계열사를 한곳으로 모으고 녹음실과 안무 연습실 등 콘텐츠 제작 시설도 자체적으로 운영한다. RBW는 서울 광진구 자양로 94에 지은 신사옥이 지난 4일 사용승인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신사옥은 지하 4층과 지상·PH층 12개 층 등 모두 16개 층으로, 높이는 약 57m, 연면적은 2140㎡다. 사옥 준공에 따라 회계상 '건설 중인 자
서울 용산구 갈월동 지하철4호선 숙대입구역 동쪽 주택가가 900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로 재개발된다. 서울시는 20일 개최한 제17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갈월동 52-6 일대 '숙대입구역세권 장기전세주택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에 대한 건축·경관·교육·환경·교통·재해 등 6개 분야 통합심의안을 조건부 가결했다. 이번 심의 통과로 이 일대 3만6611㎡ 면적의 주택가는 재개발을 통해 지하 6층~지상 40층, 900가구
지은 지 46년 된 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4차 아파트의 재건축 사업이 서울시 통합심의를 통과했다. 서울시는 20일 개최된 제17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잠원동 70 일원 신반포4차 아파트의 재건축 사업에 대한 건축·경관·교통·교육·공원·재해 등 6개 분야 통합심의안을 조건부 의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신반포4차는 1979년 준공된 12~13층 12개 동, 1212가구 규모의 중층 아파트다. 강남고속버스터미널을 마주 보고
지난 6월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가 전월 대비 2.5% 오르면서 5년 만에 월간 상승률 최고치 기록을 세웠다. 서울시가 21일 한국부동산원 아파트 실거래가격지수 동향을 분석한 결과 지난 6월 서울 아파트 가격은 전월 대비 2.5%, 전년 동월 대비 13.79% 상승했다. 특히 전월 대비 상승률은 과거 집값 급등기였던 2021년 6월 2.44%를 넘어 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서울 동북·서북·동남·서북권 전 생활권에서 2%대 상승세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20일 오후 신길2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지구를 찾아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약속했다. 김 장관은 이날 신길2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영등포구 신길동 일대를 찾아 사업현장을 둘러보고, 주민 대표·관계기관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김 장관은 "도심 복합사업에 대해서는 그간 찬반도 많았고 눈에 보이는 효과가 적어 국토부 차원에서도 고민이 많았다"며 "이렇게 빠른 속도로 사업을 추
집값 상승과 고강도 대출 규제 여파로 무주택자의 내 집 마련 부담이 높아진 가운데 부동산 경매를 활용해 효율적으로 주택을 매수하는 방법을 소개한 신간이 나왔다.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의 이주현 전문위원은 '나는 큰돈 없이 부동산 경매로 내 집 마련한다'를 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전문위원은 부동산 경매를 '내 집 마련의 또 다른 시장'이라는 관점에서 풀어냈다. 최근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높은 집값
HJ중공업 건설부문이 '국도46호선 남양주-춘천(제2경춘국도) 도로건설공사(제4공구)'에 대한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공사비는 1740억원 규모다. 제4공구는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하색리와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서천리 일원을 연결하는 구간이다. 총 연장 5.16km(폭 19.5m) 도로를 개설하는 공사로, 총 연장 2697m에 달하는 교량 6개소와 289m 규모의 터널 1개소 신설이 추진된다. 공사금액은 1740억원이며, 공사기간
새만금 일대 매립공사를 민간이 아닌 공공기관이 주도하는 방식으로 바뀐다. 사업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당초 예정했던 매립 면적은 줄이는 한편 공장·연구시설 등이 들어서는 산업용지는 3배 이상 늘리기로 했다. 현대차그룹이 추진할 AI 데이터센터는 다음 달까지 건축계획을 마련, 내년 3월 착공할 예정이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새만금 기본계획 변경안을 마련했다고 20일 밝혔다. 새만금사업과 관련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임차인의 전세보증금을 직접 맡아 운용하고 임대인에게 연 4~5% 수준의 고정 수익을 지급하는 '전월세 안심신탁' 제도를 연말부터 시행한다. 임대인에게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해 전세의 월세화를 막고 보증금 미반환 사고를 줄이겠다는 취지다. 다만 전월세전환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지방에서는 운용 수익률만으로 임대인의 참여를 끌어내기 어려워 별도의 유인책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HUG는 20일 기자
GS건설이 현대엘리베이터와 손잡고 엘리베이터 기술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GS건설은 20일 서울 서초구 GS건설 서초타워에서 현대엘리베이터와 '초고층 승강기 기밀 성능 확보를 위한 공동 기술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설계·시공·운영 전반을 고려한 초고층 건축물 엘리베이터 기술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초고층 건축물 엘리베이터에서 나타나기 쉬운 '연돌효과(Stack Effec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경호)는 중곡역 인근 중곡동 29-5번지 일대가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로 지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24일 이 일대 1만7821.5㎡를 복합지구로 지정·고시했다.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노후 주거지의 환경을 개선하고 도심 주택 공급을 늘리기 위해 공공이 주도하는 개발 방식이다. 민간 정비사업보다 용적률과 높이 제한이 완화되고 공공기여 등의 규제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어 사업 추
정부와 서울시가 20일 용산공원 내 주택 공급 방안을 논의했으나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용산국제업무지구 주택 물량과 그린벨트 활용, 재건축·재개발 규제 완화도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양측은 다음 주 다시 만나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과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서울시청 인근에서 약 1시간 동안 비공개 면담을 했다. 정부가 지난 13일 주택 공급 대책을 내놓은 뒤 열린 첫 공식 회동이다. 정부가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는 국민임대주택 1973세대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급은 서울 세곡·강일·마곡 등 23개 지구와 고덕온빛채·위례포레샤인 등 15개 단지의 잔여 공가 409세대 및 예비 입주자 1564세대를 대상으로 한다. 주택 면적별 평균 보증금 및 임대료는 ▲전용 39㎡ 이하 보증금 3200만원, 임대료 25만원 ▲전용 49㎡ 이하 보증금 5200만원, 임대료 34만원 ▲전용 59㎡ 이하 보증금 6000만원, 임